(가)사회운동포럼 준비 박차

박래군 준비위원장 선임.. 8월 30일 본 행사 예정

16일 (가)사회운동포럼 준비위원회가 결성, 본격적인 준비 채비를 갖췄다.

5개 공동 제안 단위의 초벌 논의를 기반으로 지난 3월 20일 기초 제안서가 공개 배포 된 후 두 번의 공개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9일 전원회의(대표자회의) 준비를 위한 회의를 통해 구체 기획단 구성 및 조직 체계에 대한 초벌 논의를 진행했고, 이 내용을 토대로 16일 (가)사회운동포럼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참가단위 전원회의(대표자회의)가 진행됐다.

16일 전원회의(대표자회의)에서는 (가)사회운동 포럼 제안과 취지, 위상에 대한 공감대를 모으고, 2007년 8월 30일(목)부터 9월 2일(일)까지 4일간 본 행사를 갖기로 했다. (가)사회운동포럼에 대한 확정 명칭은 참가단위의 의견을 모아 차기 회의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준비위원장으로는 박래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가, 사무국장으로는 이상훈 사회진보연대 활동가가 선임됐다. 우선 사무국 참가 의사를 밝힌 문화연대 1인, 사회진보연대 2인, 인권운동사랑방 1인을 중심으로 사무국(추가 확대 가능)을 구성하며 체계를 갖췄다.

이 준비위원회는 (가)사회운동포럼 조직위원회 구성과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단위로 이날 회의에서 각각의 기획단의 내용을 확인하고, 결합자 명단과 연락 일정들을 총화 할 주체들을 세우고 일정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교육운동 전략 워크숍, 해외한국기업노동자와한국사회운동, 여성운동전략회의 기획단, 반빈곤포럼 기획단을 준비하는 단위들이 초벌 계획서를 제출하며 다른 단위들과 관심 있는 개인의 참가를 독려했다.

본 행사는 8월 말에 진행되지만, 사전 징검다리 대중 행사로 6월과 7월에 ‘사회운동시민강좌’를 진행키로 하고, ‘시민강좌 기획단’을 구성, 주도적으로 준비하기로 했다. 또한 조직위원 모집과 홈페이지 제작 및 선전 홍보 계획을 통해 6월 경 본격적인 대중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차기 회의는 6월 5일 3시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진행된다.

현재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단위들은 공동제안단위인 인권운동사랑방, 문화연대, 민주노총서울본부, 민주노동당서울시당, 사회진보연대 등을 포함해 전국학생행진, 국제민주연대, 민주노동자연대, 노동자기업연구소, 주거권기획팀, 빈곤사회연대, 한국비정규센터,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이윤보다인간을,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청년환경센터, 진보교육연구소, 경계를넘어, 피자매연대, 평화인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민중행동(광주), 인권단체반전평화팀, 다산인권센터 등이다.
덧붙이는 말

(가)사회운동포럼은 관심있는 단체, 개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 관련한 문의는 2007forum@jinbo.net 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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