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16일 주간 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가운데 66%가 "용산참사 문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정부가 나설 사안은 아니다”라는 응답은 16.7%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 였다.
[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장기적 미해결 사안으로 남아 있는 용산참사가 방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국민적 공감대가 일정수준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일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했고, 신뢰도는 95%에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