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범죄 네트워크’ 실태 고발① 최근 사회운동진영에서는 A 활동가 사례처럼 ‘핑돈’을 입금해 ‘통협(통장협박)’, ‘통묶(통장묶기)’ 등으로 불리는 수법의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0만~30만 원가량의 ‘핑돈’을 입금한 뒤, 1원씩 추가 입금하며 입금자명에 텔레그램 아이디를 남기고, 계좌를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이들의 방식은 통장을 묶는 신종 사기 수법에 그치지 않고, '박제방' 운영 등 다양한 디지털 범죄와도 긴밀히 연결돼 있었다.
이 현상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 수입 비용이 상승하고, 이는 물가 상승으로 전가되면서 노동자들의 실질소득을 압박한다.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은 유가 상승 상황에서 두 가지 경로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받는다. 하나는 달러 기준 유가 상승 자체에서 발생하는 물가 상승이고, 다른 하나는 자국 통화가 달러 대비 하락하면서 다른 수입재 가격까지 함께 오르는 데서 발생하는 물가 상승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로 열리며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섰다. 주최 측은 이번 시위에 80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최근 미국 내 최대 규모 항의 행동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대외 군사정책, 생활비 상승 등에 대한 불만을 배경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소도시, 해외까지 확산됐다. 워싱턴 DC에서는 시위대가 링컨 기념관과 내셔널 몰을 가득 메웠고, 뉴욕·미니애폴리스 등에서도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