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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현재 노점상들의 좌판은 독거미처럼 권좌에 앉아 민중의 피를 빨고 있는 부르조아 앞잡이 노무현 정권과 그의 하수인 폭력깡패집단 서울시의 폭력에 어이없이 빼앗겼다. 그 날은 패배했다. 그래, 그 날은 우리들의 밥줄을 지켜 내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그 날은 패배한 것이다. 우리들은 그렇게 종종 패배하기도 했었다. 질긴 놈이 승리한다. 우리 노점상들은 11월 30일에는 패한 것이다. 그러나 질긴놈이 승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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