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참새가입
|
로그인
|
비밀번호찾기
뉴스
전체기사
노동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국제
오피니언
논설
칼럼/연재
기고/주장
카툰/판화
사진
영상
기획
광장
Home
뉴스
전체기사
edit
이름
비밀번호
윗글에 많은 부분 동의한다. 그런데 더욱 분통터지는 것 중 하나가 필수공익사업장문제이다.. 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가 노사정대표자회의 초반부터 이정도면 받아야되지 않냐고 하고다닌 사실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 것 같다. . 한마디로, 필수공익사업장 문제는 처음부터 양보를 전제로 한 것으로 첫단추부터 잘못끼워졌다는 것이다. 무슨 내막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소업무유지는 아예 처음부터 기정사실화되었고 노동부 용역인 노동연구원연구보고서에는 노동조합안으로 스스로 여러부서를 지목해 명기해주었다. 그러더니 국회 막판엔 열우당 수정안인 대체근로 50%를 받아들여야한다고? 필수공익사업장 대표자회의까지 소집하고... 오히려 양보를 설득하고... 처음엔 최소업무유지만 내주면된다며 호언장담하며 정권의 논리에 편승하다가 결국은 파업권을 통채로 내준 격이 된 셈이다. 겉으론 투쟁을 표방하고, 속으론 처음부터 끝까지 '파업권'을 가지고 정부,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협상을 벌여왔던 것이다. 총연맹 지도부란 자들은 투쟁의 현장보다는 꼭 이런 정권과 협상하는 자리에는 목숨 걸고 한다. 전반적으로 총연맹이 투쟁의지도 없고 뒤로 정권과 협상하는데만 골똘한 탓이지만, 필수공익사업장문제는 해도 너무했다. 총연맹과 산별노조 지도부는 도대체 무슨 권리로, 노동자 파업권을 정권과의 협상의 대상으로 전락시킨단 말인가? 노동조합 스스로 정권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나중에 어떻게 파업권 쟁취를 위한 투쟁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설사 지금은 정권과 자본에 의해 권리를 박탈당할지라도 노동조합이 올바른 원칙과 입장을 견지한다면 우리는 언젠가 다시 투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더욱 암담한 것은 총연맹이나 산별지도부 스스로가 파업권을 포기하고 정권과 야합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총연맹과 일부 산별노조 지도부는 정권과의 야합의 유혹을 떨쳐버리고 진심으로 투쟁전선에 나서야 한다. 그래야 그나마 어렵사리 투쟁의 의지를 모으려는 많은 노력들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최신기사
5월1일, '참세상'이 다시 열립니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환의 필요성..
[안내]
월간지..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가 투쟁해야 시장을 변하게 만들죠..
60년 전통의 서면시장에도 노동조합이 ..
기획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렇다면, ..
돌봄 노동자-이용자가 희생되는 ‘공멸..
“공적 체계 안에서 요양보호사 보호하..
초고령화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라이프 온 마스, 화성 사회주의
논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문제는 탐욕이..
전세사기, 대중의 금융화가 불러온 사..
'오세훈표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재벌 특혜 전략
“연준아~ 브라보! 멋지다 연준아!”..
사진
재난 연극
신디케이트
영상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
참세상
쇠사슬 몸에 묶고 저항했지만, 끝내 비정규직..
오체투지,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희망 몸짓
영화 <카트>가 다 담지 못한 이랜드-뉴코아 ..
카툰
로또보다 못한 민간의료보험
진보넷&참세상
건강보험료, 버는만큼만 내면 무상의료 실현된..
위암에 걸린 K씨네 집은 왜 거덜났는가
팔레스타인인 버스 탑승 금지
판화
들위에 둘
이윤엽(판화가)
비정규직 그만
개자유
다시 안고 싶다
참세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