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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랜드 직원으로 사실 지금까지는 이번 사태에대해 사측도 노조측도 아닌 시선으로 역간 방관자적인(?)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사실만을 놓고 옳고그름을 논해야지 거짓된 정보로 사람들을 선동해 한 회사를 구렁텅이로 몰고가는것은 더이상 지켜볼수가 없네요. 사탄 어쩌구 하는 메일은 맹세코 온적이없습니다. 물론 우리의 결백을 주장하는 메일을 보내자는 운동을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그 전에 사원들 사이에 그러한 여론이 형성되어있었고 그런 메일이 오지 않았더라도 자발적으로 시작했을겁니다. 물론 이랜드가 하나도 잘못하지 않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벌 치고는 너무나 가혹합니다. 아마도 이 대목에 대해 엄청난 댓글이 달리겠지요.. 현재 거짓사실이 너무나도 많이 유포되어 저도 무엇부터 어떻게 해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단 한가지 분명한건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랜드는 타회사만큼 고용인들을 대하고 타회사보다 더 많이 사회와 이웃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회사라는것입니다. 다들 한쪽으로 치우쳐서 사실을 왜곡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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