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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않되는 경계가 없다고 봅니다. 가장 인간적인 시대의 진보를 위한 결단이어야 한다면 누구와도 만나서 논의와 토론의 결과로 협상의 정치는 당연할 것입니다. 협상의 결과의 진행이 레프트가 아닐수도 있고 더욱 레프트 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이것은 정치의 과제이며 주체의 몫입니다. 사회당의 창당 이후 활동 연혁을 보면 IMF 구조조정의 시기에 "대우자동차 매각반대 투쟁"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대책위-공투위에 결합했을 겁니다. 이것은 자본자유화 자본이동의 자유화 자본거래의 자유화가 우리의 국가적 경계를 혁파하는 국면에서 당시 금융자본의 구조조정이 사실은 총산업의 구조조정의 방향과 계급주체들의 삶을 규정하였습니다. 이에 당시 노동운동 진영의 총파업 전술은 산업적 투쟁전선을 기반으로 하는 총연맹의 중심축의 총파업전선을 조직하는 파업투쟁이 아니었습니다......생략 우리의 진보정치와 노동운동의 주체적인 조건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겠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사회당원들을 보면 내용이야 어떠하든 상당히 헌신적으로 정치활동을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이후 사회당의 노선은 변화가 온것 같고 노동운동의 위기에 대한 인식이 자본의 사회영역적 헤게모니가 노조의 상태 주체적 조건을 대중과의 관계에서 고립하거나 이기주의로 매도되면서 조합주의적 정체성으로 정치화 할때....이러한 문제인식이 진보정당의 노동 중심성에 대한 논리적 방법론의 전환이 모색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노조운동의 대중적 민주적 기반이 당의 토대가 사실은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지역운동으로 인식이 전환되면서 두가지를 같이 잘해 보려고 했겠지만 사회당은 현재 대중적 정치사업의 실태는 객관적으로 평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당의 연혁에서 진보정치연합적 정당의 조직형태에서 하나의 민주적 구조로 진보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면 지금의 사회당은 결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진보신당연대회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보며 또한 진보신당 연대회의의 추체형성 세력들도 정치운동의 오랜 경험적 그 무엇의 권위는 진보신당연대회의를 건설하는데 자신들을 낮추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회당에도 진보신당연대회의 정치지도자 못지않게 훌륭한 지도자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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