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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민노당의 마지막 이별파티때 열나게 박수치는 거 보면서 빡돌았었지만, 지금은 솔직히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이 사회가 척박한 곳이 아니었다면 좌파의 싱싱한 나무 중 한 그루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정성진 선생같은 소중한 학자도 계시는 터에.. 시위현장에서 '다함께 퇴출'소리가 왜 나오는지 다음 아고라 가서 키워드 검색해보시면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처음부터 대뜸 '운동권 좌빨 꺼져'소리가 참여자 입에서 나온게 아니에요. 두세번 따라다녀보고 앞에서 끌고 다닌 주제에 아무 결과로도 이끌지 못하고 어느새 사라져버리는 비겁성과 무책임함에 환멸을 느낀 겁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인터넷 검색해서 사이트 들어가보고 관념적 과격함과 게시판 하나없는, 당대성과 거리가 먼 그 폐쇄성에 동물적 감각으로 위험함을 느낀 거구요. 제발..제발.. 좌파이고자 하는 개인이나 집단들, 스스로를 대중 앞에서 과대평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망망대해 앞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껴 들고 일어난 민심 앞에서 그것을 구할 변변한 배 한 척 없이 입만 팔아서 잘난척하면 이번 시위의 '다함께' 취급당한다는 것을 새겨야 합니다. 국민대중이 '역편향'이니 '혁명'이니 생뚱맞은 용어 없이도 상황을 얼마나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깨달으란 말입니다! 위대하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만, 스스로를 얽매는 것을 단호히 뿌리치는 훈련된 소비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루하루 고된 삶의 원동력인 '생명의 불꽃'이, '자존심'이라는 것이 원래 이기적으로 타오른다는 것을 깨달아야 좌파정치에도 가느다란 한 줄기 가능성이나마 있을 것이라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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