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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가 해산하자고 제안을 하는 거라거나 연행당하기 전에 빠지는 거에 대해 욕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앰프 출력과 확성기로 이끌고 가지 마십시오. 다함께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안 쫓아갈거라구요? 그런 자유주의적인 이야기는 서로 평등한 조건에 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한쪽은 육성으로 외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출력 초 빵빵한 앰프 틀고 어디로 가자, 뭐 하자, 그러면서 구호 외치고 있는데 그게 정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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