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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죽는다???? 미치겠다. 이건 아닌데 ............ 가서 강압적으로 끌어내려 병원으로 보내고싶다. 그러나 이것도 아니다. 어찌해야 할까? 기륭 그 까짓 회사가 뭐 그리 중요해서 목숨까지 거는가 싶지만 기륭은 불법파견 자본과의 일대 대척점이다. 동지들은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고있다. 연대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연대일까? 생각해본다. 기륭과 KTX 그리고 코스콤이 불법파견과 싸우고있다. 자본은 너무나 무서운 물질이다. 이 자본이라는놈은 형채도 없고 냄새? 색깔도 없다. 그러나 어느틈에 우리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물어뜯고 할퀴고 그리고는 서서히 죽여가고 있다. 어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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