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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된 지 채 1년도 안되는 단체가 무슨 이적행위를 하고 국가에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건지.... 조직정비며 뜻 같이하는 동지들 모으기도 바쁠거구만! 검찰과 경찰, 계속 이렇게 하면(잡아들여 영장부터 기각될 일들 밥먹듯 벌이면) 공권력이고 나발이고 완전히 개차반 되어버린다. 전엔 검찰을 무서워도 하였고, '영감님'이라 칭하며 존경도 표했었다. 경찰에게도 지금처럼같은 이런 불신은 보내지 않았던 것 같다. 08년으로 접어들며 검찰과 경찰은 공식호칭 이전에 <그 개새끼들!>, <미친새끼들!>이란 말부터 나온다. 검찰, 경찰이란 공식명칭을 불러주는 것조차 아깝단 듯이. <공권력>이란 '법질서확립'이니 뭐니 말만 앞세우며 괜한 사람들(멋대로 하고싶은 위정자 및 검찰.경찰에게 딴지걸거나 비판의 목소리 내는 사람들, 너무 똑똑하여 자기들 잘못한 걸 조목조목 지적해내며 도무지 휘어먹히질 않는 사람들, '헌법'을 너무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람들 등)을 자기들 편한 잣대로 걸어대며 잡아들이고 두둘기는 것일 수 없다. 그런 작태를 하는 위정자, 검찰, 경찰은 무시받고 개새끼, 미친새끼 소리 들어 당연하다. 법 질서는 국민생활과 국민의 기본적 자유, 존엄성을 훼손하는 잘못된 법을 무조건 대입하고 신봉하라며 닦달하는 그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법, 즉, 국민들에게 호응받고 국민들 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주는 법, 지킴으로하여 자랑과 긍지가 되는 법으로 끊임없이 보완하며 서로간 존중으로 다가서는 상황이 되도록 하는 그것이 법 질서 확립이며 잘 살게 만드는 일일 것이다. 작금의 검.경, 그리고 그들을 휘두르는 위정자들은 <코드>니 뭐니하며 정말 못봐주겠도록 법 질서를 훼손해댄다. 자기들의 잘난 코드맞추려 그런 것이라면, 아예 코드맞는 사람들 모인 곳으로 한데 모이면 되겠다. 일테면 강남지역이 위정자들의 기반이어서 코드가 착착 잘 맞는다면 강남으로 갈 일이다. 코드맞는 사람들끼리야 눈빛만으로도 이심전심 아니겠는가. 위정자도 검찰도 경찰도 기타등등 코드맞추기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도 평안하게 잘 살 권리가 있다. 평안하고 잘 살기 위한 기본적 필요충분 조건은 <마음이 편한 것>이다. 날마다 개새끼, 미친새끼 욕 먹으며 마음편할 사람 없지 않은가. 욕 안 먹도록 개선할 생각은 전혀 없고, 욕은 먹기 싫고... 그렇다면 방법은 딱 한가지, 코드맞는 사람들이 모여 마음편하게 살면 되는 것이다. 또, 코드맞추려 툭하면 잡아들이고 두둘기고 감옥보내고 없는 죄 만들어 억울케 하고, 말도 안 되는 혐의 나열하며 코메디극 연출하는 사람들 신물나고 보기싫어 죽겠는 사람 역시도 마음편하게 살 권리가 있는 것이니, 그런 사람들은 또 그런 사람끼리 모여 살면 되겠다. 마침 검찰은 코드 잘 맞는 강남지역에 있으니 문제 없겠고, 그밖에 럭셔리한(부기:생각까지 럭셔리하다고는 말하기 곤란함) 강남이 좋아죽겠어서 거기 코드 맞추기에 여념없는 사람들일랑은 제비처럼 훨훨 날아 강남으로 가면 그만인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파렴치한 짓은, 없는 죄 만들어 잡아가고 감옥보내고 남의 목숨빼앗는 것이다. 그런 짓은 코드 잘 맞는 강남에 가서나 저지르든지 말든지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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