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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이곳을 처음 방문했습니다. 글도 의미심장하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외침과 주장에 불과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치권으로 진입해서 현실과 부닥치며 벽을 넘으려고 시도하는 사람들이 실패했다고 비난하는 것이 옳습니까? 실패를 각오하고, 계란이 바위에 흔적을 남기듯이 덤비는 것이 잘못입니까? 이렇게 글로써 주장하고 외치는 것만 하는 자들보다 그들이 못합니까? 건전한 비판은 잘못된 전진을 막을수 있겠지요.저도 비판 좋아합니다.부담도 없지요.비판잘하는 사람은 칭찬받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의 장벽에 직접 들어가 깨지고,터지고,문드러지며 고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비판이 아닌 고언과 직언을 하는 것이 시민의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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