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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차 가해라고 지목된 세분 중에는 경찰 조사중 경찰로부터 성희롱적인 발언을 들은 또 다른 성폭력 피해자도 있습니다.(오창익씨는 이 분에게도 '내가 다 도와주겠다'고 한 바가 있지요?) 전교조 여성활동가들이 다른 동료 여성들의 이야기에 대해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합니다. 당신들이 주장하는 2차가해자들의 조직보위가 반여성적이라면 동료여성활동가들의 경험을 전혀 듣지 않고 편짜기로 일관하는 당신들도 충분히 반여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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