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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노숙인 일자리를 년도별 사업이 아닌 상시사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제도 서울시 일용인부들 사이에선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특별자활사업은 쉼터는 309천원이지만, 상담보호센터 이용자는 391천원입니다. 특별자활사업은 거리생활자의 임시(불완전)주거 비용이라도 마련하기 위한 사업임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예로 드신 공원 반일제는 올해 2만원/일에 2천원의 실비 인상을 하였습니다. 계약서가 작년 것이 아닌가 싶네요. 많은 분들의 임금대가 저임금에 편중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의 임금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자리로만 따지만 월 100만원을 넘어가는 분이 1/3쯤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원도 전일제로 근무하게 되는 경우엔 실급여가 140만원 정도 됩니다. 일자리 갖기 사업의 탈락율이 52%라고 하셨는 데, 그 이유의 대부분이 음주 및 무단결근이었다는 점도 밝혀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처음에 탈락율이 너무 높아서 중도 포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고 긍정답변과 부정답변을 섞어서 질문한 결과 얻은 내용입니다. 절차에 따라 정보공개를 요청하시면 당시 설문지와 답변에 대한 메타 데이터를 공개할 용의가 있습니다. 고임금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자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로서도 고임금 일자리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조금만 이해해 주시면 안될런지요? 최저임금에도 못 미친다는 표현은 다소 꺼림칙합니다. 저희가 예산의 문제로 충분한 (시간적인)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는 못하나, 최저임금법이 정한 임금단가는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주휴, 연차유급휴가도 저희 힘이 미치는 범위에선 꼭 관철하고 있습니다. 근로시간이 짧아 생기는 저임금이 되는 것을 고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또 드리면서, 고마운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복지국 자활지원과 노숙인 자활사업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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