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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힘이 없는 23살 여자 대학생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처음 긴 댓글을 쓰는 이유는, 저는 이제는 그저 이렇게 수동적으로 당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알리고 발로뛰고 내가 살고 싶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추노를 보며 양반이면 무조건 쏘아 죽여서 세상을 바꾸려던 무지한 노비들이 나보다 빛나 보이는이유는 무엇이였을까요?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의의는 교훈입니다. 한반도 역사의 어느 시대에도 민심을 잃고 부흥한 국가는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이 과거 국말의 전처를 밟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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