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참새가입
|
로그인
|
비밀번호찾기
뉴스
전체기사
노동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국제
오피니언
논설
칼럼/연재
기고/주장
카툰/판화
사진
영상
기획
광장
Home
뉴스
전체기사
edit
이름
비밀번호
안철수 교수 편지를 잘못 이해하신 듯. 편지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니면 삐딱하지 않은 시선으로 읽어보면 알겠지만) 안철수 교수가 로사 파크스를 언급한 것은 투표권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투표를 하고 싶었지만 못한 여성이라는 표현이 어디 있는지?), 변화를 위한 작은 몸짓, 행동... 그리고 그것을 지지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참여(몽고메리 버스 보이콧)가 결국 큰 변화의 흐름을 가져왔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몽고메리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면, 거기 참여했던 흑인들은 체포와 린치, 해고를 각오했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이 아닌, 수많은 흑인들이 1년 넘게 꾸준히 동참했기 때문에 결국 주정부도 결국 손을 들 수밖에 없었죠. 차라리 안철수 교수는 박원순 씨를 로자 파크스와 비교하며, 그 당시 흑인들이 버스 승차거부에 동참함으로써 그녀를 지지했듯이, 서울시민들도 (변화를 원한다면) 투표로 참여를 하라고 독려하는 메세지라고 보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요? (사람들에게 물어보시죠, 어느 쪽의 해석이 맞을지... 희망버스 비교가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글쓴이의 의도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교는 이리 하는 것'이라고 의기양양하게 자위하는 꼴이 우스워서...) 게다가, 닥치고 투표라고 하는 사람들이 기득권이며 투표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자들인지? 투표율이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을 향해 투표를 독려하는 저들에게 '모두가 투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 말하는 것은 그 대상을 잘못 찾고 있는 것 아닐까요? 그건 당연히 선관위에 가서 이야기해야죠. 정치권에 가서 이야기해야죠. 그들이 그 시스템을 만들었고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아니면, 장애인분들이 선관위에 대해 시위한 것을 가지고 괜히 평소에 본인이 맘에 안들었던 나꼼수를 끌어다가 분풀이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암튼, 생각은 자유라지만, 적어도 객관적 사실하에 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최신기사
5월1일, '참세상'이 다시 열립니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환의 필요성..
[안내]
월간지..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가 투쟁해야 시장을 변하게 만들죠..
60년 전통의 서면시장에도 노동조합이 ..
기획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렇다면, ..
돌봄 노동자-이용자가 희생되는 ‘공멸..
“공적 체계 안에서 요양보호사 보호하..
초고령화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라이프 온 마스, 화성 사회주의
논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문제는 탐욕이..
전세사기, 대중의 금융화가 불러온 사..
'오세훈표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재벌 특혜 전략
“연준아~ 브라보! 멋지다 연준아!”..
사진
재난 연극
신디케이트
영상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
참세상
쇠사슬 몸에 묶고 저항했지만, 끝내 비정규직..
오체투지,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희망 몸짓
영화 <카트>가 다 담지 못한 이랜드-뉴코아 ..
카툰
로또보다 못한 민간의료보험
진보넷&참세상
건강보험료, 버는만큼만 내면 무상의료 실현된..
위암에 걸린 K씨네 집은 왜 거덜났는가
팔레스타인인 버스 탑승 금지
판화
들위에 둘
이윤엽(판화가)
비정규직 그만
개자유
다시 안고 싶다
참세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