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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 읽지는 않았는데요.. 제 생각에 이것은 말장난인것같아요. 왜냐면 넓은 관점이라는 말은 좋지만 애인과 집창촌여인들과의 관계가 다르다..그건 합리화입니다.만약 구분지어 둘다 용인된다면 예를 들어 아빠가 딸과 성관계를 가졌을때 너는 딸이면서도 그저 서로 욕구를 해소하기위한 대상이기도하다.이런식의 말도 받아들여져야하지 않나요?노는 창이라는 뜻이랬죠?저는 사실 이유없이 그 말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쉽게 번돈은 아니라고 하실지 몰라도, 다른 여타 노동에 비해 급여가 너무 세고..너도나도 놀면서 일하려고만 한다면?그 뒤에는 다시 성매매를 불법화하는 사태가 벌어질겁니다..그리고 성매매를 합법화하면 집창촌여성들의 권익은 지켜질지 모르나, 대다수 여성들에 대한 남성들의 시각은 어떻게 변해갈까요?남성도 성매매를 합법화한다면 마찬가지일거고요.성은 더러운것은 아니지만, 소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스킨쉽은 친밀감이죠.그러면서도 많은 이들과의 반복된 스킨쉽은 감각이 무뎌집니다.어쩌다 하는 성관계가 더 흥분되는 그 맛도 인간이 자신을 통제해서 얻는 가장 극도의 쾌락이라고 생각합니다.뭐 이 기사글을 통해 새롭게 배운것도 많고..몰라서 어둡게만 생각한 성매매하는 여성들이 이렇게 당당하고 생각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도 많다는게 참 좋기도한데요..개인적인 거래관계라서 간섭하지말라는 것처럼 그렇기에 암암리에만 이루어지는게 맞다고 봐요.드러내놓고 인정해달라..이 말에 반박하실지라도 결국 합법화를 원하시는거 아닌가요?글쎄 성매매..아니 말씀하신대로의 성판매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니 조심스럽지않을수없지만 성매매(전 이렇게 부를래요.사고 또 파는거.이 말은 그냥 말 그대로인건데요)에 종사하다가 다른 의미의 임금착취업계로 다시 돌아와 행복과 안도의 한숨을 쉬는 분들의 말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아무튼 저는 뜻은 잘 들었지만 반대입니다.성매매를 인정하는것이 넓은 사고방식인것처럼 언뜻보이겠지만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한다면 규제하고 통제하는 엄격한 영국같은 나라가 사실은 더 그 뒤를 걱정하는 것이 아닐런지요?물론 좀 독특한 인생관을 가지신 분들이 이런 운동을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자기의 인생을 존중받기위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침해하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이렇게 내세울 일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암튼 어려운 문제인것같습니다만.. 제 바람은 그저 성폭력이 없다면 하는것입니다.성을 친밀한 사람하고만 공유해야한다고 믿는 이를 강제로 상처로 주는 일말이죠..근데 이런 성폭력을 행하는 범죄자들이 실로 집창촌을 잘 드나들지 않는가요..?정말 사회를 위한다면 제 생각에는..이렇게 드러내놓고 합법화얘길 안하셨으면..아니 합법화가 아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라는 식의 공개적 기사는 안나왔으면 하는겁니다..내 딸이 정말 이런 성활용선택이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수있게하려면 말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글이..화가 납니다..좀 건너 건너 얘기인지는 모르나 성폭력을 당한 분들 입장에서 이런 글을 보면 굉장히 거북할 것입니다..이런 성매매를 긍정, 합법화하는 시각의 주장들은..그저 본인들은 단순한 이야기를 하려는걸지 모르나..이것이 기사화되어서 얼핏보고듣는 대중에게 주는 영향은 엄청나게 다른쪽으로 해석될수있고요..구체적으로 나이가 어린 남성들에게 성매매의 합법화가 주는 영향이 사회적으로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셨나요..쾌락만을 안그래도 생각하는 나이인데 자신의 부모님들의 사랑도 그렇게 매매한건 아닐까 생각이 들수있겠죠..이 글 쓰신 분들처럼 그렇게 딱딱 구분이 안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듭니다.성관계와 친밀감, 사랑을 별개로 구분짓는다는게..혼란스러워야되는거예요.그게 자연스러운거라고 봅니다.어려운 문제같아요 정말.하지만 뭐 어차피 제 생각이니까 두서없이 나열해보았어요.저는 사회적으로 지금같이 암암리에 이루어지는건 아닌것같고, 자신의 성관계 절박함을 어느정도 증빙해서 반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그런 양쪽 절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음..지금까지 제 말에 기분나쁜 분들이 있으면 사과할게요..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아무튼 자신의 입장만이 아닌 타인과 또 다른 나잇대, 처지 등등이 다른 사람들까지 고려해서 이런 문제는 진지하게 생각하고 의견어필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어차피 목적은 다함께 더불어 잘살자는거잖아요?뭐 제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기사글 주장을 보기만해야되니까 또 다른 입장이다보니 반대의견을 내놓게 된거고요..아무튼 서로가 상처주고받지않았음 좋겠네요...저라는 사람이 볼때는 성매매는 상처매매같거든요..주는사람,받는사람 다 상처받는거..원해서한다고 서로 말하고 시작해도..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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