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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연대가 또 언론중재위에 <참세상> 기사를 제소해서 아래처럼 다시 반론보도문이 실렸습니다. 벌금을 내거나 법적 소송으로 가야하는 처지에서 어쩔 수 없이 반론보도문을 실었을 <참세상>의 고충과 괴로움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노동자연대는 그토록 기쁜지 이 소식을 홈페이지 대문에 올려놓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언중위의 이 결정이 “큰 의미가 있다”며 “<참세상〉과 《워커스》가 자신들의 오류를 인정하고 진실 앞에 겸손하길 바란다”고 엄숙한 충고까지 합니다. 정말 기가 막힙니다. 과연 언중위는 갑자기 한국 사회운동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성폭력 사건의 진실을 판단해주는 가장 권위있고 진실을 보증하는 기관이 된 것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언중위 제소는 그동안 기성정당이나 정치인, 기업주들이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차단하고 입을 막기 위해서 자주 이용해온 무기입니다. 심지어 노동자연대 자신도 노동자 투쟁을 보도하는 기사를 썼다가 몇 차례 언중위 제소를 당해서 고생한 적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좌파’를 자처하는 단체가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진보언론의 입을 막기 위해서 언중위 제소를 남발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그것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언중위의 ‘정정보도’ 판정과 ‘반론보도’ 판정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정정보도는 허위보도를 바로잡고 정정하라는 판정입니다. 반면 ‘반론보도’는 해당보도에 대한 반박도 실어주라는 것일뿐입니다. 그런데 노동자연대는 마치 언중위가 정정보도를 판정하고 진실을 밝혀주기라도 한 것인양 왜곡 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성폭력의 진실은 보수적인 법원의 판결만을 최고권위로서 의존하고, 정치적 비판은 언론중재위 제소로 다 막는다면 노동자연대의 ‘사회주의’ 정치 활동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지 묻고싶을 정도입니다. <참세상> 분들이 겪고있을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정말 죄송하고, 이런 겁박을 예상하고도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신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노동자연대는 성폭력 피해자만이 아니라, 피해자를 돕고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까지 괴롭히고 겁박하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고 부끄러움을 알아야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jmetoowithyou/posts/482433292196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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