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로 나이 들기

[워커스] 레인보우

서로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관계망을 만들어 나가고 있기도 하다. 20대의 나는 40대 레즈비언인 나를 상상할 수 없었지만, 이...

장학썬으로 나타나는 성착취 카르텔, ‘검찰’이 핵심

고 장자연씨 사건, 김학의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버닝썬 사건으로 드러난 성착취∙성폭력 카르텔 분쇄를 위한 집담회 열려

일명 ‘장학썬’으로 불리는 사건들은 특권층이 주축이 된 성착취∙성폭력 카르텔이었다. 남성 특권층이 누린 (성)접대와 (성)상납은 비즈니스로 포장...

KBS에서 재난방송이 ‘스페인어’로 나온다면?

[워커스 미디어택]

재난방송은 이번에도 늦었다. 문제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방송이 강원 산불 관련 특보체계로 전환됐을 때도 문제는 여실히 드러났다. 수어방송이...

헌법불합치 ‘집시법 11조’, 당사자 재심 청구

“권력기관 집회 금지 성역 만든 조항…피해자 회복해야”

집시법 제11조를 이유로 처벌을 받은 당사자들이 자기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국회 등 원천적 집회 금지 장소를 규정한...

당신은 선택한 사람과 가족하고 있습니까?

[워커스 인터뷰] 나영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연구위원 인터뷰

《워커스》가 가족구성권연구소의 나영정 연구위원을 만나 다양한 가족 형태의 보장이 어떤 점에서 중요하고 시급한지 이야기를 들었다. 나 연구위원은 ...

웹하드 카르텔에 선 긋던 DCNA, 카르텔 일부로 드러나

양진호가 실소유한 웹하드 인사들, DCNA에도 이름 올려

웹하드사들이 회원사로 있는 콘텐츠 업체의 연합체 ‘디지털콘텐츠네트워크협회(DCNA)’가 양진호 소유 웹하드사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

버닝썬 사건을 둘러싼 사이버성폭력의 흐름

[워커스] 워커스X한사성

이렇게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억지로 여성의 ‘동의’를 만들고, 그렇게 해도 공급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 명목상의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약물강간 ...

임신중지에 대한 진짜 뉴스를 들을 차례

[워커스 이슈①] 윤정원 성과재생산포럼 기획위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 인터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장이자 성과재생산포럼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윤정원 의사를 만나 사실 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을 물었다. 산부인과 ...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낙태 반대’ 정치세력화(2)

[워커스 이슈①]기독교의 낙태반대 운동사

나영 공동집행위원장은 “보수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은 이후 자유한국당의 부활을 꿈꾸며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편 동성애 반대나 낙태 반대 등을 ...

Sweety Safety

[워커스] 사진

네 몸이라 해서 내 몸이라 했던가. 나에게 깊게 배인 습도와 얼굴들에 도망치고 싶어 먼 나라로 향하는 티켓을 샀다. 쉬고 싶다는 마음, 나를 증...

주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낙태 반대’ 정치세력화(1)

[워커스 이슈①]천주교의 낙태반대 운동사

‘낙태 논쟁’이 불거질 때 마다 천주교가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온 것이 바로 ‘100만 서명’이다. 천주교 100만 서명의 역사는 1992년으...

수협의 불법적 강제집행, 서울시와 국회는 두고만 볼 것인가

[기고] 허울뿐인 현대화 사업, 더 많은 연대로 함께 하자

상인들은 진입로마다 시장으로 들어가려는 집행관과 격려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상인들은 “수산시장은 내 인생의 모든 것이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 수...

노키즈존, 노퀴어존 그리고 민주주의

[워커스] 레인보우

노키즈존, 노퀴어존, 가부장주의적 집단, 난민반대시위, 농성장 강제철거, 이런 곳들에서 쫓겨나는 것은 단지 몇몇 사람들이 아니다. 이런 곳에서 ...

정부가 키우고 기업이 득보는 ‘미세먼지 공포 마케팅’[1]

[워커스 이슈①] 미세먼지 전문가 장재연 아주대 교수 “언론, 정부가 나서 미세먼지 공포 조장”

장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부가 제대로 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중국발 미세먼지’...

“정의당 법안, ‘낙태죄’ 존치나 다름 없어”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발의한 낙태죄 폐지 후속 법안 두고 비판 거세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대표발의한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두고 여전히 여성의 기본권을 훼손하고 낙태죄를 존치시키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