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입, 반기문 UN 사무총장 한국에 오다

[워커스 28호]구심력 약화하는 유엔

유엔의 어린이, 반기문이 유엔에 있던 1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더욱 첨예해졌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최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의 요지 알...

피델 카스트로, 억압받는 이들의 혁명가 서거하다[3]

[워커스 27호]세계 가난한 이들의 투사, 라틴아메리카 통합의 선구자, 냉철한 반제국주의자

“서둘러, 서두르라!” 1959년 미국 CIA 서반구 담당관 J.C. 킹. 그는 자신의 부하 앨런 덜레스 팀장에게 쿠바 망명군 설립을 재촉했다....

또다시 난민이 된 난민들[1]

[워커스 27호]시리아 내전을 피해, 다시 가자 점령을 피해

팔레스타인 가자(Gaza)지구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시위에서 한 팔레스타인 난민은 이런 피켓을 들고 있었다. 야르무크는 시리아의 팔레스타인 난민...

긴축 반대 5년 투쟁 끝에 들어선 포르투갈 좌파연정

[워커스 27호] 21세기 민중봉기가 끌어내린 대통령들(3)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여전히 재정상의 문제가….” 포르투갈 우파연합의 파수스 코엘류 총리가 의회 연단에서 입을 열자마자 2층에서부터 ...

선진국 G7의 국격 높은 최근 시위 문화[13]

경찰의 제지에 복종하지 않는 시민의 저항이 국격 높여

최근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촛불 집회에 대해 우파와 보수언론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며 칭찬일색이다. 여기에 선진국이나, 국격을 운운하면서 ...

‘정치적 올바름(PC)’보다 변화를 선택한 미국

[워커스 26호]트럼프 지지로 밀려온 미국 노동자

변화에 대한 염원의 발원지는 문화와 경제의 교차점, 즉 PC문화로 대변되는 도시 중심의 고학력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과 신자유주의 세계질서가 초...

튀니지 독재자, 가난한 청년들의 항거로 쓰러지다

[기획] 21세기 민중봉기가 끌어내린 대통령들(1)

우리는 97년 신자유주의가 전면화 된 뒤 20년 만에 ‘이게 나라냐’라는 외침이 쏟아지고 있다. 신자유주의 체제에 맞선 민중의 저항과 봉기는 과...

시진핑 권력 집중을 어떻게 봐야할 것인가

[워커스 25호] 중국 공산당 18기 6중전회

나라 안팎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과 힐러리와 트럼프의 미국 대선 소식에 밀려 크게 보도되지는 않았지만, 중국에서도 지난 10월 24...

미국 대선의 속사정…링 위에 선 힐러리와 트럼프

[워커스 25호] 미국 대선 돌아보기(1)_쟁점과 전개 과정

세 번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과 한 번의 부통령 후보 토론을 마치고 바야흐로 2년 가까이 지루하게 끌어왔던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

미국 에너지기업에 맞선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투쟁

[워커스 24호] 미국 송유관 저지 농성...“우리의 물을 존중하라”

말을 탄 전사들. 전통 기장을 찬 빛나는 말들이 대오를 갖추고 나아간다. 구호 소리에 말발굽은 대지를 박차고 저지선에 선 경호대와 충돌하려는 바...

“더 이상 옷걸이가 낙태를 위한 도구가 되선 안 된다”

[워커스 24호] 각국 사례로 본 ‘낙태죄 폐지’의 실제 의미

권력 기반을 확고히 하는 동시에 보수적 ‘가족 가치’를 내세워 효과적인 여론 통제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의 보수 정부가...

아이티 재건 기업의 두 얼굴…노조 파괴, 성 상납 논란까지

[워커스 24호] 세아상역, 클린턴 재단에 1억1,290만 원 기부

“세아상역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해 성 상납을 해야 했던 노동자들의 기록이 있어요.” 지난 11일 아이티 노동운동단체 노동자투쟁연합의 야닉 에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