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만 명, ECB 항의...“채권단 위한 그림자 정부”

ECB 신청사 개관일에 맞춰 시위...200명 부상, 350명 연행

유럽중앙은행(ECB)이 들어선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항의 시위로 아수라장이 됐다. 18일(현지시각) ECB 신청사 개관식을 계기로 긴축 조치에 항...

분노한 사람들의 정당, 포데모스의 명암

[유럽 민중의 오디세이](1) 스페인 포데모스와 시우다다노스

유럽 경제 위기 아래 각국 정부의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에 맞선 대중적 불만을 배경으로 유럽에서는 새로운 정치세력화의 흐름이 뒤따르고 있다. 신생 ...

IS와 서구 제국주의의 현재, 어떻게 볼 것인가?[1]

[좌담회] 제국주의, 좌파의 몰락과 극단주의의 부상

2001년 9.11 테러를 계기로 아프가니스탄, 잇따른 이라크 침공으로 반미 정권을 갈아엎은 미국은 오히려 더 잔혹한 적을 만나게 된 셈입니다....

민영화로 ‘사람 잡은’ 아르헨티나 철도 전면 재국유화[4]

한국은 아르헨티나와는 정반대...철도민영화 분칠

정부는 철도와 같이 중요한 전략 시설을 복구하고자 한다”면서 “지난 2년 반 동안 국가는 민간 보다 더 잘 경영해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

모디노믹스 뒤엔 포스코...피눈물 흘리는 농민

개발 위해 주민 배제하는 토지법 개정에 가난한 농민과 야당 저항

인도 동북부 비하르주를 비롯한 전국 15개 주에서 상경한 농민 7천여 명은 약 1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을 걸어 뉴델리 의회 앞에 도착했다. 서...

미얀마 한국대사관, ‘법대로 하라’에 현지 노동자들 비명

파업 여성노동자 다수 체포·구금·부상...“한국 기업과 대사관 책임”

유엔(UN)이 별도의 인권특별보고관을 두고 있을 만큼 인권 상황이 열악한 미얀마에서 한국대사관이 이랜드 등 현지 한국기업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해...

학자금 빚 허덕이는 미국 대학생, 채무 상환 거부

우리의 꿈을 악용해 돈 버는 대학...교육부는 채무 수금원

2년 전 간호사를 꿈꾸며 대학에 입학했던 메켄지 바스케스. 그러나 지금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식당에서 일한다. 2년 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일이다...

홍콩, 이중 식민의 특수성과 한국[1]

[주례토론회] 홍콩을 의미 있는 타자로 인식하기 위한 작업 가설

21세기 초엽, 홍콩의 복잡성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오히려 보편 이론의 폭력성 문제를 제기하는 듯하다. 현실의 모순이 심화될수록 우리는 사상...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참수...멕시코 민중 지도자 피살[1]

멕시코 민중단체 지도자, 고문 후 참수당한 채 발견...한국 사회운동, 규탄

이슬람국가(IS)의 잇따른 인질 참수에 세계가 경악하고 있고 미국은 이러한 IS에 대한 전쟁을 시작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야권 지도자 보리스 ...

IS 수도 라콰의 일상...“아무도 IS 몰아내지 못한다”

주민들, 불안한 미래에도 자녀와 집 때문에 떠나지 못해

최근 이슬람국가(IS)가 수도로 선언한 시리아 북부 라콰에서 현지 IS 반대 활동가가 IS가 장악한 라콰의 일상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의 공습으...

촘스키, “미국의 IS 정책, 암덩이에 붕대 감는 격”

미국의 동맹,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 IS 지원

이라크가 미국 지원 아래 이슬람국가(IS)가 장악하고 있는 티크리트 탈환을 위한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세계적 석학 노암 촘스키(Noam...

코바니 전투, 그리고 로자바의 민주 연방제 실험

[국제포럼] 로자바 민주연방제의 배경과 개요

오랫동안 식민주의와 독재, 권위주의, 사회적 불평등, 종교 및 인종 간 갈등에 신음해온 중동 지역에서 민주주의와 공존을 위한 실험이 주민들 스스...

후쿠시마, 4년의 기다림 끝에 받은 해고통지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도쿄 전력 배상 만료...“부조리한 정부와 도쿄 전력 대응”

오는 11일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난 지 만 4년이 된다. 병원 노동자들은 재개를 기다려 왔지만 도쿄 전력의 손해 배상이 종료되면서...

애물단지 키리졸브 훈련, 꼬인다꼬여

전국 17개 지역서 키리졸브·독수리 훈련 전쟁 연습 규탄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 훈련에 대해 사회운동 각계가 한반도 핵전쟁의 위기를 증대하는 전쟁연습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