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윤리위 이름이 적힌 돌앞에 향과 촛불을 켜고 윤리위의 죽음을 알리는 제사형식의 포퍼먼스를 하는 모습[사진출처:서강TV]






동성애자 차별반대 공동행동 정통윤 항의 집회 열어

지난 8월10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서초동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앞에서는 동성애 사이트에 대한 탄압 및 폐쇄에 항의해 [동성애자 차별반대 공동행동] 주최의 항의집회가 열렸다.

차별반대 공동행동 가입단체 및 진보네트워크, 민주노동당, 문화연대, 민예총, 그리고 인터넷 검열반대공동행동 등 약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집회를 열고, "동성애자 사이트 폐쇄 반대, 정보통신윤리위 해체"등의 요구를 하며 정보통신윤리위에 의해 실시되는 인터넷 내용등급제의 허구성을 알려 냈다.

한편 이날 집회에서는 정보통신윤리위 이름이 적힌 돌 앞에서 촛불 두개와 향을 피워 장례의식을 진행하고 윤리위가 해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국화꽃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하는등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 서강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