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의 그늘, 그 너머 희망' 국제 심포지엄

하와이, 오키나와, 한국, 독일, 필리핀의 민중들이 함께 미군기지의 그늘과 그 너머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8일부터 10까지 열린다.

주한미군 주둔 60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녹색연합과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미군기지반환운동연대가 공동주최하는 '미군기지 환경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들은 한국의 주한미군문제가 세계 다른 나라에서도 현재 진행형이며 미군기지가 있는 국가에서는 각종 인권문제와 환경문제가 늘 발생한다는 것에 주목해, 5개국 미군기지 활동가들의 연대의 자리를 기획한 것.

첫 날인 8일은 춘천과 평택에서 '아픔과 희망의 연대 - 미군기지 지역 주민과 해외 활동가 간담회'를 갖고 9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본격적인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다큐멘터리로 본 미군기지' 상영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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