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은행 불법 인수 진상규명' 국회청문회 촉구 서명운동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6일(수) 명동에서 '투기자본(론스타)의 외환은행 불법인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미국계 투기펀드 론스타가 오는 10월 30일이 지나면 외환은행을 팔고 떠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투기자본 론스타는 불과 2년 만에 최소 2조원 이상의 매매차익을 거두는 셈이다.

관련해 감시센터는 "애초부터 론스타의 외환은행은 불법이었다. 또한 최근 론스타의 불법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으므로, 론스타는 외환은행의 매각을 주도할 대주주의 자격이 없다"고 불법성을 제기했다.

나아가 "2년 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손에 넣게된 불법적 과정 전모를 밝히기 위해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여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투기자본감시센터의 회원들과 외환은행 노동자들은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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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지철

    불법 매각에 관련된 모든 매국노들을 색출해서 엄중처리해야함은 4천만 모두의 한 마음 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이를때 한목소리로 모두 일어나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혼이 아니 겠습니까. 자 일어납시다. 봉기 합시다.

  • 박장규

    미국 투기자본에게 빼앗길 수는 없다.
    교묘하게 투자로 위장한 자본이 우리 국민들의 재산을 흠쳐가고 있다. 배알 없는 당시 외환은행 경영진은 물론이고 론스타의 불법행위를 철저히 조사, 처벌하여 대한민국의 정기를 바로잡아야 한다. 눈뜨고 빼앗기는 억울함을 어찌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으리요. 국민 모두 일어납시다. 론스타의 도둑질을 막읍시다.

  • 강은숙

    론스타의 불법 행위를 철저히 조사하여 나라의 미래를 확고히
    할수있도록 정부 당국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대한민국의
    세자녀를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오명을
    남기지 말았으면 합니다.

  • 남혁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절대 반대하며 이 기회에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적극대처와 신속처리를 촉구하며 불법에
    관련된 외국,자국인에 대한 법적인 엄중처벌을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