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 개악안도 싹 쓸어 냈으면"

[포토뉴스] 눈내린 날 국회 앞 천막 풍경




올 겨울 눈이 없던 서울에 눈이 많이 왔다.



펑펑 내리는 눈이 소복이 쌓였지만 마냥 좋을 수 만은 없다.



2월 7일 국회안에서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심사되고 있었다.



며칠 사이 비정규 개악안 저지를 위한 천막은 세 개로 늘어나 있었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 천막을 덮자 농성자들은 눈을 치우고 비닐을 덮었다.



천막 앞에 쌓인 눈도 넉가레(눈치우게)로 밀어버렸다.



"비정규 개악안도 넉가레로 싹 밀어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런 마음 아니었을까



국회가 일을 하면 국회 앞 천막과 경찰 차량도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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