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은 IMC 활동을 소개하고, 이러한 활동을 반추하여 신자유주의 세계화 및 사회운동에서의 IMC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했다.
“IMC는 반세계화 운동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 |
에반은 “IMC의 활동은 반세계화와 시작했고, 그러한 운동을 더욱 활발하게 했다”며 “특히 다큐멘터리 필름이 반세계화 운동에 있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WTO 시위에서 대중을 조직화하는데 유용했다는 것. 에반은 “IMC의 활동이 사회운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사회운동으로 가는 방향을 설정해주고, 주류매체 외에 다른 매체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시킨다”고 설명했다. 에반은 특히 IMC의 활동이 반세계화 운동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강조, “IMC는 각부문의 사회운동은 물론 반세계화 운동과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며 “반세계화 운동이 함께 발전해야 인디미디어 활동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활동, 집중과 분산을 통한 이슈파이팅”
지난해 홍콩에서 벌인 WTO반대투쟁에 대한 영상으로 조대희 미디어문화행동 활동가의 발제가 시작되었다. 미디어문화행동 활동가들의 영상을 기반으로 편집된 영상은 당시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투쟁에 있어서의 독립미디어의 역할을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것.
![]() |
예를 들어,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현장에서 한 노동자가 핸드폰으로 이러한 모습을 찍어 m@gomediaction.net으로 보내면 즉시 웹사이트에 업데이트되는 것이 바로 모블로깅이다.
앞선 미디어문화행동의 활동들을 통해서 조대희 활동가는 “이슈 중심의 미디어활동으로 그치고,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미디어운동이 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계를 짚고 “내용적 접근방식의 한계를 딛고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가는 미디어운동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원 조달과 관련해 조대희 활동가는 한국 내의 사회운동단체의 미디어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했다.
“너무 자유주의적인 시민기자 아닌 소통적이고 자기반영적”
![]() |
오이완은 “남한의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남한의 사회운동 영역에서 시민기자라는 용어가 너무 자유주의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의 시민기자는 정치적이고, 교육적이며, 소통적이고 자기반영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이완은 지난 WTO반대투쟁에서의 한계점을 짚고, 이와 관련 미디어 행동의 역할과 과제를 짚었다. 오이완은 “홍콩에는 WTO반대투쟁에 있어 제대로 조직화되어 있지 않았다. 다른 조직과 협력하는 방향을 검토하지 못했다”며 “반대투쟁의 조직화을 주도했던 홍콩민중연대가 내부의 미디어팀이 가동하고 있었음에도 대안미디어 활동 보다 주류미디어에게 공간을 내주어 우리의 이슈를 내보일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만 했다”고 지적했다. 인미디어는 그들과의 괴리로 인해 독자적으로 미디어 활동을 개진했다.
오이완은 인미디어가 대안매체 운동에 있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 “WTO 반대 투쟁이 있기 이전에 인미디어는 주류매체를 비판하는 역할을 해왔고, 투쟁이 있은 후에도 지속적으로 주류미디어에 대한 비판을 해오고 있다”며 “홍콩에서 대안 매체의 성공은 주류미디어에 대한 내부의 불만이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화선 부안영화제 활동가는 “건축사주가 대표로 있는 전라북도 신문사들이 부안 및 새만금에서 일어나는 환경파괴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며 “영상과 다큐작업이 너무 전문적이라는 지역민들의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환경단체 내부의 영상팀을 가동해 현지의 소식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서 올해로 부안영화제는 3회를 맞는다.
자유토론에서 에반은 “사회활동이 미디어 활동 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이나 다큐멘터리 작업이 하나의 사회활동으로 동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