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의 4대 요구별 부문마당과 연맹별 사전 결의대회가 5월 1일 오전 11시부터 본대회 시작 전인 3시까지 다양하게 열렸다.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된 4대 요구별 부문마당은 △비정규직 철폐 △무상의료 무상교육 쟁취 △노사관계 로드맵 분쇄 민주적 노사관계 쟁취 △한미FTA저지 등의 요구에 맞춰 부스를 설치하고 부대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최저임금, 평택미군기지 저지, 장애인 차별철폐, 노동자 안전 등의 프로그램들과 각 투쟁 사업장들의 선전전이 더해져 활발하게 진행됐다.


















오후 2시부터는 각 연맹별 사전 결의대회가 열렸다. 청계천에서 사전 결의대회를 가진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특별법 반대, 공무원 연금법 개악 반대, 총액인건비제 반대 등의 요구를 놓고 집회를 진행했으며 4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당초 본대회 장소인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사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었던 금속산업연맹은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타워크레인을 점거했다는 소식에 양재동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후 본대회로 합류했다.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공공연맹 사전 결의대회에는 철도노조, KTX승무지부, 사회보험노조 등 소속 조합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경규 공공연맹 위원장은 “빼앗긴 노동자의 뜰에서 잔치를 열 수 없다”며 “곳곳에서 민주노조 깃발이 빼앗기고 있다, 노동절을 축제가 아닌 저항의 날로 선언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곳곳에서 부문마당과 사전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오후 3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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