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 외로운 싸움 - 레이크사이드CC를 가다

[인터뷰]227일의 기록 - 장보금 씨의 외롭지 않은 이야기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손전화로 문자가 왔다.

“외진 곳까지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레이크사이드 장보금”

정말 외진 곳이다. 외딴 마을 시골길이 끊기는 곳이 골프장 정문이다. 뒤로는 150만평 산을 깎아 만든 골프장이 있을 뿐. 길옆으로 도랑이 흐르고, 십여 가구 남짓한 시골마을이 있다. 나무가 우거진 골프장과 대조적으로, 정문 앞 천막 앞에는 해를 가릴 나무 한그루 없이 황량하다.

외딴 곳, 길은 끊기고

외지다 보니 외로워 보인다. 덩그라니 세워진 천막도, 길옆에 걸린 구호도 외롭다.

  레이크사이드CC노동조합 장보금 직무대행

아스파트 위에 천막을 치고, 그늘 한 줌 없는 도로 위에 펼침막을 든 레이크사이드 노동자들이 있다. 고급 승용차가 줄을 지어 씽씽 골프장으로 들어가지만 이들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하지만 레이크사이드 노동자에게는 이곳은 삶터이다. 빼앗길 수 없는 일터다. 지금은 일터 밖에 쫓겨난 이들에게 레이크사이드CC가 대부분 자신들의 첫 직장이다. 10여 년이 넘게 이곳에서 일해 온 사람도 있고, 스물의 청춘을 보내는 사람도 있다.

첫 직장인 레이크사이드는 호되게 이들을 거리로 내몰았다. 들을수록 기가 막힌다. 웃을 수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보다 어이없어 웃음이 먼저 나온다. 기막힌 사연에 연민보다는 분노가 솟구친다.

외진 곳에서 고맙다는 문자를 보낸 장보금 씨는 227일 파업을 이끌고 있는 레이크사이드CC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그가 용역경호원들의 폭력으로 얼룩진 이곳에서 위원장 업무를 하고 있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자그마한 몸짓만큼이나 목소리도 가냘프다. 아픔과 분노로 가득 차 눈초리가 위로 치켜 올라갔으리라 생각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눈은 선하다 못해 쨍하니 맑다.

카메라를 챙기며 차에서 내리자, 선전전을 하던 그는 반갑게 달려와 맞이한다. 외진 곳의 외로운 파업만큼이나 가슴 깊숙이 자리 잡은 이야기를 한없이 쏟아낸다. 미처 취재수첩도 꺼내지 못했는데….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들을 수밖에 없었다. 수첩은 끝내 꺼내지를 못했다.

“너무나 안타까워요. 우리는 뭐 크게 개선해 달라고 하는 것 없거든요. 이쪽저쪽 눈치 보지 않고 편안히 일하는 직장을 갖고 싶었어요. 고용안정이 우리의 요구에요.”

한없이 쏟아지는 이야기

레이크사이드CC는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얼룩졌다. 결국 법정까지 가는 집안싸움으로 이어진다. 2004년 7월 법원은 지금의 대표인 동생의 손을 들어준다. 경영권을 둘러싸고 형과 아우는 서로 용역경호원을 200명씩 동원하여, 총 400명의 용역경호원이 골프장에서 판을 쳤다.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집안싸움에 직원들은 고용불안을 느꼈고, 안정된 일터를 지키려고, 2004년 8월 2일 노동조합을 만들게 된다.

“편 가르기를 했어요. ‘이쪽 편에 서지 않으면 절반은 물갈이를 하겠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했죠. ‘줄을 잘 서야지 너네가 편하지 잘못하면 패가망신한다.’는 말도 하고요. 저희에게는 가정의 생계가 달린 일터가 형제의 경영권 다툼에 희생물이 된 거죠.”

그 와중에 첫 번째 희생자가 나온다.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김도영 씨가 지금 사장의 명령을 어기고, 예전 사장의 편에 섰다는 이유로 해고를 당한다.

형, 아우의 경영권 다툼에 노동자는 새우등

“형, 아우 양측에서 동원한 용역들이 사장실은 물론 경리, 총무, 전산실 사무실 앞에 진을 치고 있다가 서로 치고 받고 야단이 아니었어요.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게 아니었어요. 이쪽저쪽 눈치를 보며 눈칫밥을 먹어야 했고, 직원이 희생자가 되어 부당해고를 당하게 된 거죠.”


노동조합은 교섭을 요구하지만, 경영진은 이런저런 구실로 교섭을 지연을 시켰다. 조합사무실마저 만들지 못하게 하며 노조를 무시한다. 11차례의 교섭은 노사를 인정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쪽으로 가지 못하고, 불신을 키웠다.

“10월 16일 파업에 들어갔어요. 파업에 들어간 게 아니라, 파업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게 맞아요. 회사는 11월 초에 직장폐쇄를 했고요. 아니 직장폐쇄를 했다며 속이고 조합원을 내쫓으려고 한 거죠.”

파업! 그러면 직장폐쇄다?

직장폐쇄 된 레이크사이드CC는 얼마 전까지 누린 아시아 최대의 골프장이라는 명성만큼이나 쉴 새 없이 고급 승용차들이 오가고 있다. “저렇게 운영하면서, 폐쇄라고 해요. 대체인력을 동원해 뻔뻔스레 정상운영을 하면서요.”

파업에 들어가자 11명의 조합원을 해고한다. 감봉 등 징계는 셀 수 없다. 영업을 방해했다며 30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도 했다.

“말도 말아요. 손해배상 청구한 돈이 305억 원이어요. 조합원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요. 부모한테도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해요. 여기다가 폭력을 쓴 것을 이야기하면, 차마 치가 떨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파업에 들어가자 불법대체인력을 고용하여 골프장을 운영하려는 것을 노조에서 발견했다. 노조는 항의를 하려고 사무실로 갔다.

“용역들 삼사십 명이 몰려와요. 다짜고짜 발로 차고, 어깨를 짓누르고, 넘어뜨리고…. 한 조합원은 엄지손가락이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고, 여성조합원 여러 명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어요.”

치가 떨린 폭력의 시작

폭력은 사용자가 고용한 용역경호원들이 썼는데, 고소고발은 조합원이 당한다. “어처구니없게 우리가 대체인력을 감금했다고 고소를 했어요. 항의하러 간 우리는 대체인력을 보지도 못했는데. 진단도 10주가 나왔어요. 조합원이 감금해서 심리적 불안정 고통을 받았다고. 자그마치 10주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는 어느새 살벌한 이야기로 바뀐다. 천막을 치고 노숙농성을 하고 있으면 복면을 쓴 용역들이 사람이 안에 있는데도 덮쳐 천막을 부숴놓고 간다고 한다. 지난 해 12월 22일에 있었던 일은 지금도 꿈에 나타난다고 한다.

“조합사무실도 없잖아요. 천막이라도 칠 수 있게 해야지요. 1층 로비까지 어렵게 들어가 평화 집회를 하고 있었어요. 갑자기 2층에서 소화기를 뿜어대는 거예요. 소화분말에 앞도 보이지 않는데, 소화기 통을 1층에서 집회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던지고요. 의자같은 사무집기, 접시, 유리 할 것 없이 2층에서 1층으로 집어던져요.”

새벽엔 소방호스를 끌어다가 잠자는 조합원에게 물대포를 쏘기도 하고, 잠을 자지 못하게 싸이렌을 틀기도 했다고 한다. 다시 살벌한 이야기에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로 넘어간다.

“도저히 상상할 수없는, 살인적인 폭력을 휘두르더니, 어이없게 사무집기를 조합원이 부수고, 망가뜨리고, 난장판을 만들어서 영업을 하지 못했다고 손해배상청구를 했어요. 또 그 날은 눈이 무척 많이 와서 휴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날이었는데도, 조합원 때문에 휴장한 것처럼 말이죠.”

살벌한 기억

용역들이 폭력을 가하는 대상은 주로 여성조합원이다. 지나가면서도 손등으로 얼굴을 툭 때린다. “말로 하자면 끝이 없어요. 머리채를 잡아당기기도 하고, 아무 이유도 없이 팔꿈치로 옆구리를 때리기도 하고, ‘***을 다 날리기 전에 입조심 해’하는 언어폭력까지.”

이백일 넘게 정문 앞에 오지만 두렵기는 여전하다고 한다. 두려움은 오기를 키워주기도 했다. 그 두려움이 이백일 넘게 흔들리지 않고 파업을 할 수 있는 힘인지도 모른다.

“아침에 나설 때면 솔직히 겁이 덜컹 나요. 오늘 가서 또 깡패들과 부딪혀야 하나. 시간이 지나 몸에 배일만도 한데 아직도 올 때마다 두려워요. 어찌 보면 두려움이 지금까지 오게 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사람으로는 도저히 할 수없는 짐승 같은 행동. 두려우면서도 꼭 이겨야겠다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것 같아요.”

두들겨 맞으면서 제대로 항변은커녕 늘 가해자로 변하고 만다. 결국 어처구니없는 일은 황당한 일로 번진다. 지난 5월 노조위원장이 폭력으로 구속된다.

“골프장 안도 아닌 밖에 천막을 치고 3일째 되는 날 당하고 말았어요. 방송을 틀어놓고 선전전을 하고 있는데 관리자 한 명이 방송차 위로 올라가 앰프 전선을 자르려고 하는 거예요. 당연히 달려들어 말렸지요. 그 관리자가 전화를 하더니 사람을 불러요. 카메라를 가져나오라고. 사진을 찍기에 사진을 왜 찍느냐고 따졌죠. 항의한 여성조합원을 팔꿈치로 때려 넘어뜨렸어요. 서로 몸싸움이 일어났죠.”

두들겨 맞고...구속

레이크사이드CC 정문 앞에는 고성능 CCTV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몸싸움 과정이 고스란히 기록되고 있었다. 한 편 경찰은 몸싸움이 일어나자 달려와 조합원 11명을 연행해 갔고, 뒤이어 6명을 추가로 연행했다. 또한 다른 곳에 가느라 현장에 있지도 않았던 조합원 1명도 연행을 했다. 위원장, 쟁의부장, 법규부장에게 영장이 발부되었고, 영장실질심사에서 위원장은 구속 되었다.


“회사에서 경찰에 제출한 CCTV자료는 회사에 유리한 부분만을 편집한 거예요. 몸싸움을 유발하고, 조합원을 폭행한 부분은 삭제하고, 회사에 유리한 부분만을 경찰에 제출했지요. 경찰은 앞뒤 정황은 빼고 그 자료로 위원장 구속을 하였고요.”

하지만 위원장의 구속으로 침체될 줄 알았던 조합원들은 더욱 제 일처럼 앞장선다고 한다. 회사는 조합원의 집으로 ‘폭력을 써서 구속이 되는 등 정상적이지 않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장보금 직무대행은 이제 조합원이 흩어지겠구나 하는 걱정이 앞섰다.

“조합원 스스로가 앞장서서 뭉치는 거예요. 위원장이 없으니 스스로 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져요. 각자가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너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맙고, 또 고마워요. 조합원들이 위원장 면회 가서 큰소리 쳤어요. 잘 할 테니 걱정마라고.”


조합원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힘을 얻어가고 있다. 서로 웃으며, 남을 먼저 챙겨준다고 한다. “골프장 일이 근무시간도 나눠져 있고, 워낙 고객을 상대하느라 바쁘다보니, 동료지만 동료애를 느낄 틈이 없어요. 서로 오해도 하고요. 하지만 이제 동료가 뭔지 확실히 알았어요. 동지가 뭔지도.”

동료의 얼굴에서 희망을 본다

함께 있을 때 웃고 있다가, 집에서 전화가 오면 멀리 가서 전화를 받는다. 전화로 다투는 소리도 나고, 쥐구멍을 찾아 헤매는 모습도 보인다. 전화를 끊고, 동료 곁으로 돌아오면 신기하게도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다시 웃는다.

“악이 오르며, 조금만 더하자, 조금만 더하자하며 왔어요. 집에서 **년 소리 들어가며. 하지만 내 옆에 동료이자 동지가 있다는 생각에 할 수 있었어요. 힘이 들 때 서로가 서로의 얼굴을 보며 힘이 된 것 같아요. 동지애가 없었으면 오늘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서로의 얼굴이 서로를 챙겨주었다. 그 힘이 내가 힘들더라도 레이크사이드에 노동조합을 만들자는 결의를 가지게 했다.

처음 128명의 조합원이었는데, 탄압이 얼마나 심했으면, 80여 명으로 줄고, 이제 40여 명만 남았다. 생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는 조합원이 있다. 얼마든지 이해한다고 한다. 현장에 복귀한 사람도 있다. 그것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용서할 수없는 사람도 있어요. 구사대가 되어 심지어 우리에게 폭력을 쓰기도 해요. 물론 알아요. 그 비인간적인 행동을 누가 시킨 것인지는. 하지만 용서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장보금 직무대행에게 더 이상 파업동안 일어난 이야기를 듣는 것은 고통이었다. 가슴을 후벼 파듯 아파온다. 하지만 개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더 고통스러운 일이 될 거다.

그의 딸은 이제 23개월이다. 눈에 한참 밟힐 때다. 새벽 6시까지 정문 앞에 나와 선전전을 해야 하고, 밤 11시가 넘어 집에 들어가는 엄마의 마음을 듣는다는 것은 말하는 이도 듣는 이도 아픔의 시간으로 빠진다.

“조합에 305억 원을 청구했잖아요. 하지만 제가 평생 가져가야 할 불신, 배신, 인간성의 밑바닥을 보고 겪었어요. 이에 대한 심리적인 치유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무엇으로 보상받아야 하는가요? 3천5억 원을 받아도 치유될 수 없어요.”

그는 자신이 용서할 수 없는 것까지 아파한다. 그가 분노하는 것마저 아파한다. 자신이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 타고난 그의 눈처럼, 그 쨍하니 깨질 듯 맑은 눈처럼.

용서할 수 없어 아파하는 사람

뙤약볕 아래서 선전전을 하고 난 그를 다시 뙤약볕 아래로 불러 한 시간이 넘도록 붙잡고 이야기했다. 저 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수도 있고, 휴게실도 있는데. 골프를 하다가 쉬어가는 ‘그늘막’도 있는데.

“그래도 천막이라도 있어 행복해요. 3번 빼앗긴 천막이에요. 이제는 빼기지 않을 거예요.” 밤을 생각해본다. 인적도 없는 곳에 세운 천막. 그곳에서 돌아가며 밤을 샌다. 언제 들어 닥칠지 모를 용역들의 폭력에 떨면서 밤을 지새울 천막. 그 천막이 고맙다고 한다.


천막 안 전기밥솥에서 김이 모락모락 난다. 법규부장이 어머니한테서 얻어온 부추김치와 파김치가 익어 제 맛이 난다. 김치 덕분에 오늘은 호화로운 밥상이란다.

“라면은 이제 신물이 나요. 반찬 없어도 라면대신 밥만 먹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밥 한 공기를 후딱 비운다. 함께 밥을 먹으며, 밥을 생각한다. ‘밥’

밥만 먹을 수 있다면 행복

일터에서 쫓겨나며, 시도 때도 없이 폭력의 공포에 떨며, 찾으려는 밥. 천막마저 빼앗겨 이리저리 떠돌며 찾으려는 밥. 노동자에게 밥은 아직 뜸이 들지 않은 것일까. 목에 밥알이 넘어갈 때마다 목울대가 떨린다.


아직 해는 머리 꼭대기에 있다. 외딴 곳이라 더욱 외로워 보이는 싸움. 227일째. 오늘은 5월 30일이다. 밤에는 쌀쌀하겠지.

레이크사이드는 판교IC를 빠져나와 무조건 앞으로 가다보면 더 이상 앞으로 갈 곳이 없는 능골삼거리가 나온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표지판을 만날 수 있다. 좁은 길로 2KM. 길이 끝나는 곳.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에 있다.

그 곳에 가면 외딴 곳에서 사랑의 모닥불을 지피는 아름다운 노동자들이 뛰어나와 반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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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사

    너무나 너무나 가슴이 아픔니다..이나라 이땅에 아직도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정치하는 자칭 똑똑한 감정이 없는 인간들은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겠다는등... 민생파탄의 책임이 어떻다는등...참 기가 막힘니다..정의는 바라지 않지만 최소한의 법적 보호조차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이렇게 두려움과 고통속에 신음소리를 내고 있느데.....선거가 오늘 끝나면 좀 관심을 가질려나...힘내시라는 말도 미안해서 못하겠습니다....그저 가슴속에 복받쳐 오르는 기운을 참아내기도 힘이듭니다...

  • 조합원

    내용을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해야 되는것이 기자인데
    아무리 삼류라고해도 이렇게 엉터리 기사를 쓰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구만 돈없고 힘들어도 발품을 팔아야지 올바른
    기사가 나오고 인정을 받는데....

  • 참새

    이건 일방적 비방입니다. 자기 근거를 갖고 엉터리 기사라고 악플다는 기야?

  • 양심이

    아니 이기자 정말 미치기자아냐
    아무리 민중과 노동자편에 서있는 신문이라지만 이렇게
    보도해서야 어찌 기자라고 할수있을까.
    매일 조선 동아 욕하면서 이 얼론은 참으로 히한하네
    힘들더라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자료을 모으고 취재를해서
    정확하게 보도해야지 언론중재 위원회에 고발이라도 당해야하나
    아니면 무대포인가
    레이크사이드는 용인에있는 대중,회원제가 같이있는 골프장으로
    창업주가 일본에가서 고물장사부터 시작하여 수많은고생을 해가며 돈을벌어 일본에 골프장을 건설하였으며 이과정에서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로 골프장 건설에 수많은 핍박과 어려움을 격으며 천신 만고 끝에 일본에 골프장을 오픈하게 되었으며 이후 모국 대한민국에 들어와 많은제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최초로회원제가아닌 대중골프장 36홀을 만들어 운영하였고 이후 추가로18홀을 만들어 54홀규모의 대표적인 골프장이 되엇고 이후 창업주가 돌아가시고 그뒤를이어 10여년간 전임사장이 골프장을
    운영하여으나 가장 장사가 잘되고 가장손님이 많은며 수익이 가장좋은 골프장임에도 부실경영으로 회사 차입금규모을 수백억으로 만들어놓아 결국 주주들이 더이상 부실경영에 제동을 걸고자
    정식 주주총회를거쳐 2005.7.29일새로운 신임 대표이사가 정식으로취임하게 되었으며 이를 방해하고자 7월29일전임대표이사가 경호원을
    동원해 총무경리 사무실을 점거하고 그곳에서 노무사를 동원하고
    최측근인 총무차장 총무대리,경리과장등으로 하여금 발기인이 되어 위원장.부위원장.회계감사등이되어 반강제로 편가르기를 하여 직원들로부터 가입원서를받아 용인시에 등록해서8월2일 설립증이나와서 노조가 만들어젔으며 이러한 형태의노조는 아마도
    대한민국 에서는 레이크사이드노조 뿐일것이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노조가 만들어 쪘으면 정상적인 노조활동을
    하는것이 관례인데 전임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무정지가처분을 법원에 제출하였으니 노조 집행부가 머지않아 전임사장님이 업무에복귀할것이다라고 하여 결국 총무경리사무실을 점거하고 전임 대표이사가 동원한 경호원들의 보호아래 신임대표이사 직원들이 업무를 볼수없게 방해하고 그곳에서 몇달씩이나 먹고자고하면서 업무방해 하면서 점거사무실에서 임시총회 ,총회,각종유인물제작등
    조합활동을 하였으며 수시로 고용불안을 일으키고 직원들을 선동하고 전임사장의 법적복귀가 불가능해지자 일부
    집행부를 바꾸어 파업준비를하고 지원을받으면서 일주일이면 끝난다 걱정말고 파업에 동참해달라 그렇지않으면 모두 짤릴것이다 고하여 기습적으로10월16일 국제대회 시상식날 파업은 하지말자 파업할 명분이 너무없다 부득히 파업하려면 봄에하자 고 모두들 이야기 하였으나 결국 전임사장의 복귀가 불가능해지자 기습적으로 총무팀 영업팀(골프장에서 가장비리가많은 부서임)조합원
    들이 파업을강행 하였고 파업이후에도 영업에 별다른 지장이업자 불안해진 조합원들이 민주노총에 가입하였고 드디어 업장까지들어와 폭력과 업무방해가 수일간 지속적으로 일루어져 도저히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가 어려워 부분 직장 폐쇄조치에 들어 갔으나 계속해서 업무방해를하고 폭력을 행사해 법원으로부터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이 떨어졌으며 이러한와중에도 12월말
    대규모연대를하여 무장한40여명은 골프장산을넘어 몰래 회사를
    들어오고 400여명은정문을 통해 제지하고 있는 직원들에 폭력을 휘두르고 카메라를 뺏고 중무장한 40여명이 클럽하우스 문을부시고 들어왔으며 뒤를이어 400여명의민노총연대원들이 난입하였으며 40여명의 불법괴한들은 즉시 회사를 빠져나갔고 난입한 인원들은 1층로비에 모든기물을 파손하여 1주일간 영업이 마비되어
    물품파손과 영업손실비로 수십억원의 손해를 보왔으나 회사는
    현재 20여명의 조합원에게 10억원의 손해배상의 가압류을 해놓은상태이며 그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사에 연대및 불법행위를
    계속해 왔으며 최근해는 대형스피커를 이용해 골프장 영업을
    방해해 이를 제지하러갔던 부장과 직원을 위원장이 앞장서서 노조원 16명과 함께 카메라를 뺏은후 집단으로 폭행하여 부장은 갈비뼈 5대가뿌러지고 금이가고 이빨이뿌러지고 온몸에 타박상을입고 직원은 눈뼈,코뼤가 뿌러지
    고 허리뼈가심하게 금이가고 뒤틀려 모두들 수개월동안 병상에
    누어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때려서 쓰러지면 폭력을 그만두어야하나 쓰러지면 일으켜세워 또때리고 CCTV가 설치되어진것을 아는지라 찰영될까바 안보이는 곳으로 데리고가 또때리고 물건으로 가리고 때리고 이것마져도 여의치않차 봉고차에실어 납치하려헀고
    경찰이 출동해서야 폭력이 멈추었으며 결국 이들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이사건으로 위원장이 구속되어 재판을 받게되었고 나머지는 불구속으로 나왔으나 계속해서 반성도하지않고 거짓말로 투쟁을 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우리나라는 공안사건 에대해 너무나 미온적이고 선직국들은 강력하게 대치하여 불법파업을막고 이러한 행위들이 재발되지 않토록
    강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레이크 사이드는 현재소수의 불법 파업참가자(15~20명)때문에
    다수의직원(200명)과경기보조원(200명이)피해을보고 있으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전직원(조합원및비조합원)의 50%이상이 되지않으면 파업을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명시해야 다수가 피해를보지않고 사업하기 좋은나라가되어 경쟁력을 갖추고 고용도늘고
    이불항도 극복할수 있을것입니다.

  • 양심참새

    모처럼의 휴일인데 쉬시지 않고, 그다지 인지도도 없는 이런 언론사 사이트까지 오셔서 별 지랄들을 다 하고 계시는군요.
    양심에서 썩은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그런 악취는 댁네 회사에서 풍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지랄들 그만하시고 물러가시기 바랍니다.

  • 아~놔~

    잘 몰랐었는데 위에 덧글보니 사측이 심하게 악질이란 건 알겠군.
    사정을 구구절절 설명한거 보니 관리자인것 같은데 역효과 났어.

  • 알바저격수

    너 이런짓하고 있는거, 너 낳고 미역국 드신 네 엄마가 알고 있냐? 구린내 나는 자식... 카피 페이스트 너무 심하게 하지마..

  • kdlphwc

    이런데도 와서 여론전하냐? 개새끼
    니네들 좋으라고 만들어놓은 법 운운하지 마라 개새끼야

    투쟁으로 악법깨부수고 민중민주세상 건설한다 씨발놈들

  • 무기상

    총기 자유화 하면 용역 깡패들 함부로 주둥이 놀리지 못합니다
    총알은 깡패든 자본가든 가리지않고
    누구든 뚫고 지나갈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함부로 몽니 부리는 자본가 없어 지니다
    힘내시고 반듯이 승리하는 날이 속히 올수 있도록
    총기 자유화 실천하세요

  • 읍따

    무기상님 덕분에 간만에 웃고갑니다^^
    하다하다 않되면 총기자유화 실천해야죠 뭐
    오죽 독이오를때로 올랏으면...

  • 아버지

    여기 참세상에선 육두문자 써도 괜찬은가 인터넷이라 조심하고 있는데 ....

  • 이승복

    정말 더러운 것이 자본이여~
    동지들 힘내세요~

  • 위원장

    진짜진짜 웃기죠?? 레이크사이드는 이렇게 유치한 회사군요.
    대표부터 직원들 무식하다 느끼긴 했었는데 진짜 무식이 눈에 보입니다요~~~ 그건 정신 가지고서 우리나라 최대의 골프장운운하며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정신차리십시요. 아직도 전임 대표이사를 운운하다니... 그렇게 위기의식을 느끼십니까???
    나이도 젊은 넘이. 쯧쯧... 2번 4번! 저런거 써주면 회사에서 얼마나 준답디까? 나두 그런 알바나 해볼까?

  • 열받네~

    양심이라고 이름달면서 얼마나 양심이 깨졌을까 ..
    레이크노조원들 뒷조사해서 악플다는게 너 일이냐???
    이런식으로 하고다닌는건 너네 회사에 먹칠하는거야. 무식한것.

  • 곧 승리

    조그마하신 체구에서 나오는 힘이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직무대행 이라니...
    지켜보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세요!!!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