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않는 대학을 위한 교수들의 1000+1000km 대장정

돈이 없어서 대학을 다닐 수 없는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교수들이 대학공공성 강화와 교수노조 합법화의 기치를 들고 ‘1000+1000km 대장정’에 나선다. 전국교수노조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이 죽으면 나라도 망하고 교수들의 존재 가치도 없어진다는 각오로 고등교육의 위기 상황을 전 국민에게 알려낼 것”이라고 ‘1000+1000km 대장정’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1000+1000km 대장정’은 6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여 일간 진행되며 전국 8개 도시에서 지역토론회를 진행한다.

전국교수노조의 1000km 대장정은 작년에 사립학교법 개정을 걸고 전국을 돈 것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대장정은 전국 종단팀과 지역 순회팀을 꾸려 각 각 1000km를 행진하는 1000+1000km 대장정으로 진행된다. 전국교수노조는 “우리 사회의 모든 중요한 문제는 교육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며 △교육공공성 확보 △교수노조 합법화 △등록금 후불제 쟁취 △일방적 대학구조조정 반대 △국립대 법인화 반대 △한미FTA 교육시장화 반대 등을 주된 과제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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