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실시되는 쌍용자동차노동조합 9대 임원선거에 5개 후보조가 출마해 17일부터 유세에 들어갔다.
쌍용차노조는 지난 6월 오석규 전 위원장 등 간부 6명이 금품수수와 관련한 비리 혐의로 긴급 구속됨에 따라, 정리해고 분쇄 투쟁을 벌이고 있는 현재는 김규한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쌍용차노조의 원래 임원선거 예정 시기는 올해 말이나,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조기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면한 구조조정 저지투쟁 문제로 인해 금속연맹과 완성차 3사 노조 등이 임원선거를 예정보다 더 빨리 실시한 후 파업투쟁에 전념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으나, 쌍용차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29일 1차 투표, 31일-9월 1일 2차 투표 일정을 변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했다.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4명의 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5개 후보군이 출마했으며, 대체로 '정리해고 분쇄투쟁', '비리없는 투명한 노조활동'등의 공약을 공통으로 내걸고 있다.
▷임원선거 입후보자(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국장)
기호1번 : 한상균-배동길-황인석-전광식
기호2번 : 이성기-김춘배-김선영-김상영
기호3번 : 정주용-김석만-정문교-이관희
기호4번 : 정일권-이홍섭-김주영-김재영
기호5번 : 박금석-한일동-김을래-문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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