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워싱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한미FTA 제5차 위생검역(SPS) 분과 협상이 연기됐다.
미국측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와 조류독감 지역화 인정 문제 등의 현안을 협상 의제로 다룰 것을 요구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의 검역 요건을 완화해달라는 것과 조류독감 발생 시 해당 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 수입을 허용해달라는 것이 미국의 요구다.
한국측은 당초 현안 문제는 FTA협상 의제가 될 수 없다며 이를 거부해왔다. 결국 양국은 의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협상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위생검역(SPS) 분과 협상을 내년 1월에 개최하도록 하는 방안을 미국측과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 4~8일 미국 몬타나 주 빅스카이에서 열렸던 한미FTA 제5차 협상에서 양국은 위생검역(SPS) 분과 협상을 별도 회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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