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를 앞두고 경찰이 집회를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농민들의 상경투쟁을 막기 위한 병력이 배치되는 등 경찰이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제주경찰청은 한미FTA저지제주도민운동본부의 상경투쟁을 저지하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농민들과 대치중이며, 충북지방경찰청은 출발지와 고속도로 나들목 곳곳에 경력을 배치해 충북도내 농민들의 상경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미FTA저지광주전남운동본부 회원들이 상경에는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이 한미FTA 반대 집회를 불허한 가운데 민주노동당 주최로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에 대규모의 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는 범국민대회 이후 협상장 인근에서 노숙 투쟁을 진행할 것을 예고하고 있고, 경찰은 협상장인 신라호텔까지의 행진도 막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협상 둘째 날인 16일 범국본은 오전 10시 ‘한미FTA와 상충하는 국내법률 발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시 ‘한미FTA 협상 중단, 국민투표실시, 쇠고기 수입 중단 민주노동당 결의대회’, 3시 ‘한미FTA협상저지범국민대회’, 6시 ‘한미FTA반대 4대 종단 기도회’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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