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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방화사건으로 몰며 화재참사의 진짜 이유를 감추는 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
지난 2월 11일 새벽 4시경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에 화재가 일어나 9명이 죽고 18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발생했다.
참사가 일어난 지 이틀 뒤인 1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칭) 주최로 열린 이 집회에 이주노동자와 이주인권단체 참가자 100여 명이 참가해 '보호소' 에서 이주노동자 인권유린과 한국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과 정책 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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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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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정부종합청사 앞에 내걸린 '함께가는 희망한국'이란 현판이 무색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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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주노동자들은 기자회견 내내 슬픔과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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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참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발언은 '함께가는 한국'의 현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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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어서 부모님 보내드리고, 돌아가면 부모, 아내, 아이들이 있어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국에 왔는데 이렇게 죽어서 돌아가면 어떡해요."
"가슴이 너무 아파요. 마음이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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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국 당하기 싫어서 단속 피해서 도망가다가 다치는 것, 죽을 수 있는 거 생각도 못하고 도망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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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추방 중단하고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이주노동자들의 눈엔 3D업종에서 일하며 받은 설움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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