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본 교토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반대 민중포럼’이 열린다. 이번 민중포럼은 다가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일본 교토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개발은행 총회에 대응하는 의미에서 일본 사회단체들의 주도로 제안되었다.
아시아개발은행(ADB)반대 민중포럼 일본조직위원회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개도국 회원의 빈곤에 대항하는 경제발전을 촉진한다고 하지만, 사회적, 환경적, 정치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조직위원회는 이번 계기를 통해 미국과 함께 아시아 개발은행의 최대 기부국인 일본의 시민과 언론들에게 “민중들을 빈곤과 주변화로 몰아넣는 아시아 개발은행의 악영향”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민중포럼에는 일본의 사회단체들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시민사회운동도 참가해 지역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한미FTA저지범국본과 전국공무원노조가 참가한다.
아시아 개발은행은 개발원조라는 명목으로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특히 공공서비스 부문에 대한 사유화를 강제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민중포럼에 참가하는 전국공무원노조 이말숙 부위원장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초국적 자본의 편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항해 신자유주의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공동의 토론을 진행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초국적기업연구소(TNI), 주빌리사우스 등 국제NGO 및 일본 전수도노조 등과 함께 물 사유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민중포럼에서는 △투기 및 금융자유화 △여성과 신자유주의적 개발 △외채와 아시아의 투쟁 △WTO/FTA와 민중의 삶 △기후온난화를 촉진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화와 배제(홈리스) △물사유화와 투쟁 △전력사유화와 투쟁 등의 다양한 주제들이 12개의 포럼에서 논의된다. 이 밖에 아시아개발은행(ADB)에 맞선 시민사회운동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들도 진행된다.
민중포럼 참가자들은 5월 4일과 5일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의장인 교토국제회의장 앞에서 규탄 집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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