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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노조협의회 간부 수련회 모습[사진-울산건설플랜트노조] |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플랜트건설노동조합협의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4개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회사측의 각종 탄압에 맞서 07년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해 공동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랜트노조협의회는 "아직도 건설현장의 발주처, 원청사와 전문건설업체들은 노동조합을 와해하기 위해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분리시키고 취업거부, 해고, 노조탈퇴요구, 교섭해태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항지역은 지난 2006년 파업 이후 한국노총 건설지부를 만들어 '한국노총 포항지부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노총 작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한다'는 합의를 해주는 등 유일교섭단체인 포항지역 건설노조 죽이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지역은 지난 2005년 이후 공장장협의회가 클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조합원과 비조합원 분리, 휴대폰 휴대 금지, 노조 조끼 착용 금지, 노조간부 현장출입 통제 등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공사물량을 타 지역으로 빼돌리면서 노조 무력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울산지역 또한 2006년도에 12개 업체만 단체협약을 체결한 채 나머지 전문건설업체들은 여전히 교섭을 거부하고, 그나마 체결한 업체들도 8시간 노동, 주월차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하지 않고 부당노동행위가 계속되는 등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
플랜트노조협의회는 발주처와 원청사들의 결정 없이 전문건설업체는 어떤 결정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제는 발주, 원청회사가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올해 투쟁의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인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조의 단체협약 체결에 원청사와 전문건설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플랜트노조협의회는 건설업체들이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조 단체협약 체결에 나설 것과 발주처 및 원청회사가 근로조건 개선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 2006년 포항 파업투쟁과정에서 경찰폭력에 의해 죽임을 당한 고 하중근 열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도 함께 촉구했다.(정기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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