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당, 대선 참여 확정

"진보정치 혁신 · 08년 원내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사회당이 "2007년 대선을 통해 진보정치를 혁신하고 재편하며, 반대의 정치가 아닌 대안의 정치를 구성하고, 2008년 원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대선 참여를 확정했다.

한국사회당은 지난 3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대선방침안'을 통과시켰다. 한국사회당은 "오늘날 한국사회의 시대적 과제는 아직도 종식되지 못한 '53년 체제', 자유민주주의조차 미완성인 채로 있는 '87년 체제', 그리고 양극화 및 배제의 심화로 점철된 '97년 체제'의 극복"이라며 "이러한 세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2007년 대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 공화주의의 실현을 통해 실질적 민주공화국을 완성하고, 평화주의와 생태주의를 바탕으로 한국사회를 전면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진보적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진보대연합'에 대해서는 "진보정치의 혁신과 재편에 동의하는 정치세력과 개인을 중심으로 2007년과 2008년의 정치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연대 틀의 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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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동가

    사회당이 합법정당으로 원내진출을 도모한다면 당원정리부터 해야할겁니다. 법적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명받아서 창당한 정당이 선거법에 걸리지 않는지 한번 숙고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