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주요 전략아젠다에 대한 진보적 정책생산을 목표로, 본조직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진보전략회의 준비모임은 11일 오후 3시 손기정 문화체육센터에서 '전략요강 회원 토론회'를 진행, 연구단위의 기본 논의를 정리했다.
이날 토론은 준비모임 소속 주요 회원들이 참가해 그간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자본주의 분석 △한국사회운동 평가 및 담론 분석 등 진보전략회의(준)의 각론에 대한 추가 토론을 진행했다.
진보전략회의(준)이 진보적 좌파 운동의 '싱크탱크'로, 전략적 구심의 역할을 하겠다는 전망을 밝힌 바, 본 조직 출범에 앞서 그간 논의 된 내용을 근간으로 진보컨센서스 버전 1.0에 대한 기본 토론과 진보전략의 미션과 비전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진보컨센서스를 정리,발제한 강동진 회원은 기로에 선 개혁적 시민운동과 진보적 사회운동이 맞은 총체적 위기 국면에서, 특히 개별 영역 차원에서 접근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힘든 의제들의 등장과 좌파운동(진보적) 사회운동이 개별화 되고 있는 현실을 진단했다.
나아가 '선도성'을 넘어, 대중(운동)과의 결합을 구체적으로 도모하고, 정치적 대안이나 기치의 '제시'를 넘어 '운동'을 조직하는 목표 하에 한국 사회의 진보적 재편을 위한 운동 전략과 정치 전망을 형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진보가 추구해야 할 8대 가치와 '반자본(비자본)의 생태적 문화사회' 등 진보가 추구하는 미래 사회에 대한 상을 정리했다.
이 같은 진단을 근거로, 진보전략회의에 대해서 △담론과 전략(정책)의 생산 기지 △개인을 중심으로 영역별 운동을 연결하른 운동의 연결망 △운동 기획에 대한 제한 없는 소통창구로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미션'과 '비전'과 관료해 심광현 회원은 "한미FTA 협상이 타결되고 서명 됨으로써 최소한 절차적 민주주의를 간판으로 내건 자유주의 헤게모니 시대였던 '87년 체제'가 해체되고, 한미FTA는 물로 한EU 등 동시다발 'FTA'체제'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한국 사회의 성격 변화는 '신자유주의 경찰국가'로의 본격적 전환이 예측되고 있다"며 'FTA 체제' 전환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 "중장기 계획 하에 새로운 21세기 자본주의 분석 및 대안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이행전략 창출 및 진보운동의 대중화를 위해 전략회의의 미션과 미션 수행에 동의하는 전국의 활동가, 연구자를 망라하는 네트워크 구성" 등과 관련한 구체 내용을 정리했다.
현재 진보전략회의(준)은 정세분석 사업으로 △정세리포트 △주간 논평(진보논평) △월간 정세보고서 및 정세 토론회 △ 상/하반기 정세 전망 보고서 등을 사업 과제로 제시하며 준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략 기획 사업으로 진보전략 포럼을 운영 정책워크샵 및 사회운동 전략 기획 등 의제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구체 사업 형태는 추가 논의로 넘어가 있는 상태이다.
현재 진보전략회의 준비모임에는 약 80여 명의 각 단체 전문가, 연구자들이 소속 돼 있으며, 내주 추가 회의를 통해 향후 개별 분야 워크샵 및 본조직 출범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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