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폐지 대학평준화로 입시지옥 와르르~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 교육공약 요구안 발표

‘서울대부터 와르르~ 무너져라 대학서열화! 없어져라 입시경쟁!’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 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은 ‘입시 폐지와 대학평준화’를 골자로 한 ‘2007 대선 교육공약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들 요구안은 각 당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될 예정이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은 “교육정책이 부동산 정책을 좌우하고 높아만 가는 사교육비를 감당하기에 노동자의 임금은 한없이 부족하며, 학업 스트레스로 일 년에 백여 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입시 경쟁이 심화되고 대학 서열체제가 강고해 질수록 일반 국민은 이 무한 경쟁에서 부자들을 위한 들러리가 되어가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은 11월을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전국 집중 행동기간’으로 선포하고 각 부문별, 지역별 선언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퍼포먼스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4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집회를 개최한다.

정동영 후보의 교육공약은 "허구적이고 기만적"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의미하는 '도미노'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가 발표한 ‘2007 대선 교육공약 요구안’은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기본 골자로 한다. 그 밖에 △학력학벌차별금지법 제정 △무상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확충 등으로 압축된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는 현행 입시 전면 폐지, 대학입학자격고사 실시로 사교육비 부담과 입시 경쟁의 원인이 되는 입시를 폐지하는 한편 ‘전국 대학 계열별로 신입생을 공동 선발’하는 등 ‘대학평준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는 지난 5일 나온 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의 교육공약에 대해 “허구적이고 기만적”이라고 혹평했다. ‘대학평준화’를 없는 ‘입시폐지’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는 “대학입시는 현상에 불과하며 모든 본질은 대학서열체제에 있다”며 “정동영의 공약이 진정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대학평준화를 언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는 또한 학력, 학벌 차별 금지를 위한 사회적 조치 시행과 무상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확충도 함께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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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준화 , 입시폐지대학평준화국민운동본부(준) ,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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