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을 수송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8일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경인사무서비스노동조합 한국금융안전 비정규직지부 노동자들은 부당인사 저지와 수원영업소 업무 이전 반대를 요구하며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현금수송 업무를 거부하고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에 22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금융안전(주)은 업계 1위의 현금수송업체로 정규직 250명, 비정규직 450명이 일하고 있다.
정규직 노조는 한국노총 금융노조 소속이고 이번에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지부는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에 속해 있다.
한국금융안전 비정규직지부는 정규직과 똑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과 수당 등 노동조건 전반에서 차별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노조는 24차에 걸친 교섭을 통해 차별 시정과 고용보장, 부당인사 저지, 수원영업소 업무의 타 영업소 이전 반대 등을 요구했지만 한국금융안전 류연수 대표는 첫 상견례 이후 교섭장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고 노조의 요구를 철저하게 묵살, 외면하고 있다며 파업에 들어간 이유를 설명했다.
업계 1위인 한국금융안전 비정규직지부의 파업으로 현금 수송 업무에 차질이 예상된다.(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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