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사측의 사과 뿐”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우진환경분회, 파업 일주일 째

공공서비스노동조합 우진환경분회 파업 5일차인 15일, 조합원들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이 거리로 나선 이유는 “사측이 약속한 성실교섭이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 앞, 우진환경분회 조합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집회를 가지고 있었다. 우진환경분회 박상열 부분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측이 분회장을 폭행한 것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듣고 싶은 것”이라며 “깨진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사측의 사과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당초 지난 1월 10일 분회장 폭행사건을 일으켰던 (주)우진환경은 “집중 교섭을 통해 임금협상, 단체협약을 1월 말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박상열 부분회장은 “사측이 성실 교섭을 한다더니 비조합원을 책동해 조합원들은 물러나라고 시위를 하게 했다”며 “서면이라도 고용을 보장하라고 하니까 처음엔 하겠다더니 한 시간도 안돼서 약속을 번복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떻게 사측을 믿고 교섭을 하겠냐”며 울분을 토했다.

우진환경분회 조합원들은 이후에도 충북도청, 한국토지공사, 청원군청 앞에서 꾸준히 집회를 열 계획이다.(천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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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 공공노조 , 우진환경분회 , 성실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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