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알림] ' 7.12 범국민촛불문화제' 생중계 예정

미디어 활동가 김수경씨 리포터로 참가

참세상은 12일 '촛불은 계속 된다 - 범국민촛불문화제' 생중계를 할 예정입니다. 이 날은 미디어 활동가인 '김수경'씨를 리포터로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참세상 생중계 보기[클릭]: http://www.newscham.net/live

참세상 생중계 리포터 김수경 씨는

김수경, 나는 이런 사람!

- 미디어 교육 기획자 및 강사로 활동 중이다. 독립영화와 대안 미디어 제작 및 교육, 함께 보고 글로 나누기에 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참세상 리포터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는지?

-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교육 중 하나가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이다. 이 교육을 통해 만났던 많은 분들이 독립영화와 대안 미디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참세상에도 교육을 통해 만난 분들이 많이 계시고, 이런 인연으로 생중계 리포터를 하게 되었다.

참세상 생중계, 이렇게 생각한다

-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주류 언론으로부터 소외 당하는 소수자의 목소리를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유일한 언론이라고 생각한다. 또, 참세상 기자들의 활동 방식에 있어서도 존경스러운 부분이 많다. 논조나 내용에 있어서 진정성이 많은 느껴진다.

12일 생중계 컨셉이 있다면

- 컨셉이라기보다는... 지난 6월 리포팅 이후, 쭉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었다. 댓글을 올리기도 하고 다른 분들의 반응들을 살피기도 하면서 보시는 분들이 어떤 부분을 답답해하고 궁금해 하시는지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현장에 섞여있으면 상황을 파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능한 생생하고 자세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동시에 즐겁고 힘이 나는 방송을 만들어보고 싶다. 무엇보다 버벅거리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나에게 촛불은

-바르게 판단하고 생활에서 실천하며 그렇게 무언가를 이룩해가라는 가르침이자 희망이다.

시민으로서 최근 정국을 어떻게 보는가

-집회에 참여하는 평범한 시민으로서 솔직히 억울하고 서럽다. 집회가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반응도 싸늘해지고 언론에서의 관심도 적어지는 것 같다. 무엇보다 날씨나 정세에 스스로 지쳐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가장 힘들다. 그럴 때 일수록 더욱 힘내서 움직이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 덧붙여, 나처럼 지쳐가지만 또 다시 함께 일어서는 동료들이 있어 기쁘다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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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 김수경 , 미국산 쇠고기 , 광우병 ,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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