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론포럼, 한국PD협회,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등 현업 단체들은 오늘(22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속 언론사와 지역, 직종과 이념을 뛰어넘어 국민주권과 언론자유를 수호하자는 취지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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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 |
현언단체 대표들은 지난 9월 5일 한국PD연합회 21주년 창립기념식 이후 연석회의를 갖고 이명박 정부의 언론탄압에 대응하기 위한 시국선언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은 선언문 낭독에서 "소수의 정치권력과 경제권력, 언론권력은 시민들을 자유와 자존의 광장에서 몰아내고 ‘그들만의 리그’로 한국사회를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현 정권이 내세운 '비지니스 프렌들리 정책'의 본질은 재벌 프렌들리의 '패거리 한통속'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시국선언은 KBS 인사, PD수첩 보도와 관련 MBC 경영진의 태도, 구본홍 YTN 사장 낙하산 사례 등을 들어 "방송독립과 공영방송의 당위성이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문.방송 겸업 허용을 비롯한 신문법 개정과 MBC,KBS2 민영화, 대기업의 지상파방송.종합편성.뉴스전문채널 허용 확대 추진 등이 "현 정권의 장기집권 가도를 열어줄 재벌방송과 조중동 방송 만들기를 위한 미지어지형의 전면 재편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시국선언은 △국민 주권 유린하는 신공안정국 조성과 언론자유 탄압 행위 중단 △신문방송 겸업 허용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 중단 △최시중, 이동관, 유인촌, 신재민 등 이명박 정부 언론정책 주도 인사의 자진 사퇴 △이병순 KBS 사장, 구본홍 YTN 사장 등 낙하산 반대 △정권의 방송장악과 연론자유 유린에 부역하는 언론계 인사와 집단의 참회와 각성 △직종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모든 언론인이 참여하는 서명운동 돌입 등을 결의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김용민 한국시사만화협회장, 이재명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김영희 한국PD협회장, 최용익 새언론포럼 회장, 조양진 동아투위 전 총무,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이성규 한국독립PD협회장, 이준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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