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보수를 표방하는 ‘미디어발전국민연합’(미발연)이 29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13대 정책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늘(30일) 오전에는 공정언론시민연대(공언련)이 창립했다.
미발연은 “언론시장 활성화와 사회 발전을 추구하는 중도보수진영은 기존의 신문과 방송은 물론, 인터넷, IPTV와 모바일 등 뉴미디어의 영역까지 종합적인 언론정책을 제시하여, 사회적 합의를 끌어낼 의무가 있다”고 밝히고, 언론시장 자체를 활성화시키는 대안 마련, 국민이 주인인 공적 언론사나 언론기관에 공영성과 중립성 요구 등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13대 정책과제로는 △언론시장의 정상화, 육성발전 (언론시장 파괴의 주범 지하철 무료신문 규제 / 무료신문과 전문잡지 등의 대대적인 육성 정책 /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는 전문매체 창간) △언론의 공정성, 편파보도 감시 (포털사의 불법적 언론권력 남용 제한 / KBS <미디어포커스>, MBC <100분토론> 집중 감시 / KBS의 100% 공영화를 위한 개혁 추진 / 주인없는 회사, 정치꾼 노조의 천국 MBC 정상화) △광고시장 불법운동 대응 및 시장자유화 (광고주불매운동 중단을 위한 미디어오늘 광고주 불매운동 / 방송광고시장 자유화 정책) △인터넷 시장 활성화 (IPTV의 콘텐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망사업자 감시 / 모바일 인터넷시장의 활성화 정책 / 인터넷뉴스 저작권 보호 정책) △기타 (진보좌파언론단체와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 등을 제시했다.
미발연은 특히 진보좌파언론단체와의 소통과 관련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에 “현재 거론되고 있는 모든 언론 현안에 대해 공론장에서 세칭 ‘끝장 토론’을 하자”는 공문을 보내고 “노정권 이후 전체 언론시장이 위기를 맞은 지금, 좌.우 간에 마음을 열고 토론하고, 서로 합의할 수 있는 것들은 합의하여, 진정한 언론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한편 오늘 오전에는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 박범진 전 의원,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대표대행 등 보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언론시민연대(공언련)가 창립식과 포럼을 갖고, 언론 학술 연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감시활동에 나섰다.
공언련의 공동대표는 김우룡 한국외대 교수와 성병욱 세종대 교수, 이재교 변호사 등이 맡았고, 류근일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다.
공언련은 △공영방송을 중심으로 한 언론의 공정성 정착 △공정성에 대한 원칙의 공유와 내용적 기준 마련 △언론과 포털간의 정보 공유 합리화 등을 주요 활동 과제로 제시했다.
연이어 출범한 두 단체는 사전 약속이나 한듯 유사한 입장을 표명했다. 미발연은 "언론의 위기 상황에서 좌파진영은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 시절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와 공적 기관 장악력을 활용해, 자신들만을 위한 정책을 사회에 강요하고 있다"고 한 데 이어 공언련이 "지난 정부에서 자행된 비판언론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밝히고 언론의 모든 위선과 방송정책의 난개발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밝혀 언론에서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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