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충남지부 정원영 지부장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특히 자동차를 비롯한 전자, 금융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에 고용과 국민생산량에서 국내 최대 효과를 갖는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이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 |
금속노조 충남지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는 2003년부터 서브프라임 모기지(SPM)가 확대되며 부동산 투기화로 이어지고, 투자은행들이 앞 다투어 신용 대출을 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자 문제가 발생, 금융위기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되면서 자동차 산업의 경우 미국의 3개 자동차 산업(GM, 포드, 크라이슬러)이 유동성 위기 및 파산직전까지 치달았으며, 4백만 명이 실직하고, 자동차 산업은 1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러한 위기 상황은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이며 향후 정확한 진로를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우 미국발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으며 전통적인 미국 시장에서 구매력이 급감했으며, 유동성 위기의 격화, 신흥시장 중심으로만 수출이 지속되고, 물량 및 신차종 확보 논란이 증대하고 있다고 상황을 진단했다.
충남지부는 향후 노조는 정규직, 비정규직이 하나로 뭉쳐 고용 보장을 제 1의 과제로 삼아야 하며, 잔업과 특근을 하지 못해도 기본급 중심의 생활임금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고용안정대책팀을 구성하고, 각 노조가 “노동조합이 끝까지 책임진다”는 방침을 알리고, 일상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토론회는 1시간의 발제가 끝난 뒤 1시간 동안 각각의 사업장 소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어졌다.(정재은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