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 선거, 강동구.최재훈 후보 당선

투표율 95.1% 역대 최고, 66표 차이로 승리

KBS노동조합 제12대 정·부위원장 결선 개표 결과 기호1번 강동구·최재훈 후보가 기호4번 김영한·김병국 후보를 6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결선 투표에는 4,264명 중 4,081명이 참가, 투표율 95.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본관, 광주지부 투표함 등이 포함된 1회차 개표에서 강동구·최재훈 후보는 604표, 김영한·김병국 후보는 551표를 획득했다.

신관, 대구지부 투표함 등이 포함된 2회차 개표에서 강동구·최재훈 후보는 895표, 김영한·김병국 후보는 917표를 획득했다.

별관·연구동, 대전지부, 송·사업소 투표함 등이 포함된 3회차 개표에서 강동구·최재훈 후보는 546표, 김영한.김병국 후보는 511표를 획득했다.

강동구·최재훈 후보는 최종 2,045표, 지지율 50.1%를 얻어 1,979표, 지지율 48.5%를 얻은 김영한.김병국 후보를 따돌렸다.

강동구·최재훈 후보는 2009년 1월 1일부터 2년간 KBS노동조합을 이끌게 되며, 현 노조의 정책을 계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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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 kbs , kbs노조 , 강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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