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노조, 집행부 인준투표 부결

찬성이 과반수 넘지 못해 부결, 현 집행부 총사퇴

서울지하철노조 현 집행부에 대한 인준투표가 부결되었다.

이번 조합원 인준투표는 규약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새벽, 서울지하철노조 현 집행부가 서울메트로 사측과 맺은 합의문에 대해 집행부의 신임여부를 묻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3일~5일에 진행된 이번 인준투표 결과 찬성이 48.39%(3803표), 반대가 49.96%(3926표)였다. 결국 찬성이 과반을 넘지 못해 최종 부결되었다. 이에 김영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현 15대 집행부는 총사퇴하게 된다.

이에 서울지하철노조는 “내부 논의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새 집행부 선출을 위한 일정을 진행하는 한편, 조합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0일, 서울지하철노조는 사측과 △이후 외주화 추진에 대한 노사합의 진행 △임금피크제 도입 등 인력감축 대안 적극 검토 △임금 4.18%(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구조조정 과정 노사 대립으로 발생한 해고자 및 징계자에 대한 선처 △서비스지원단 최소화 및 운영방안 노사 논의 등을 담은 합의문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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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 서울지하철노조 , 사퇴 , 인준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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