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압] 용산참사 촛불추모대회

[포토뉴스] 촛불을 이어갑시다



3일 저녁 용산참사 촛불추모대회가 청계광장 주변에서 열렸다.
이날 촛불 추모대회는 경찰이 청계광장을 차량으로 모두 차단해 모전교 주변에서 시민,학생,사회단체 100여명이 모여 진행되었다.
  경찰이 전경차량으로 청계광장 주변을 모두 둘러막아 청계천 주변이 한산하다.

  7시부터 시작하기로 한 용산참사 추모촛불집회가 경찰이 청계광장 주변 인도까지 막아버려 7시30분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촛불 추모대회는 경찰이 청계광장 일대는 물론 인도까지 서 있어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시작됐다.
  전경들이 인도쪽으로 집회 참가자들을 인도쪽으로 밀어부쳐 틈사이에 낀 유가족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촛불추모제를 진행하는 동안 경찰은 참가자들을 밀어 곳곳에서 간간히 몸싸움이 있었다.
한시간여 촛불추모제는 계속해서 더 많은 촛불이 모일 것을 약속하며 3차 범국민 추모대회에서 만나자는 다짐을 하며 끝이 났다.
  이날 촛불추모대회는 7일 열리는 3차 범국민대회까지 촛불을 더 크게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한시간여 만에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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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 경찰 , 용산 , 청계천 , 철거민 ,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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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이정원 기자의 사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건찍하십시오.

  • 디스토피아

    '우리에게 되묻게 하는 사진입니다. 그 날 이후, 우리는 눈을 감았고 고스트들의 도시는 먼 미래의 디스토피아가 아니었습니다. 호위병 안드로이드들이 사람을 밀어내었습니다.'

    청계사진 얻어갑니다. 출처는 반드시 밝힐께요...사진을 보면 찍는 이의 마음이 조금은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