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성폭력 사건 조직적 은폐 조장 없었다”

성폭력 진상규명 특위 결론 뒤집어...민주노총에 논란 번질 듯

전교조 ‘성폭력 징계 재심위원회(재심위)’가 민주노총 김상완 성폭력 사건의 전교조 2차 가해자 3인의 징계 재심 과정에서 “성폭력 사건의 조직적 축소·은폐 조장은 없었다”고 결론 내렸다.

재심위는 9일 공개한 재심 결정문에서 “(민주노총) 진상규명 특위 보고서 중 ‘민주노총 고위 간부와 연루된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도 사건화와 조직적 공론화를 막음으로써 조직적 은폐를 조장했다’는 보고와 관련해 청구인이 간부이긴 하나 이 사건의 조직적 공론화를 막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를 확인 할 수 없었고,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도모한 사실 또한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정권 탄압에 따른 상황과 조합 활동 공적 참작해 경고 징계

재심위는 이에 따라 2차 가해로 제명 징계를 받았던 정진화 전 전교조 위원장, 손 모 씨, 박 모 씨를 두고 “조직적 은폐 조장행위에 대해 혐의 없음을 판단한다”고 결정했다.

재심위는 또 “손 모, 박 모는 최선의 해결책을 강구하지 못한 책임과 과실, 조합에 끼친 영향을 고려해 경고 처분한다”고 결정했다.

전교조 징계규정에 따르면 ‘경고’ 조치는 ‘업무수행과정에서 주의를 소홀히 하여 조합에 손해를 끼친 자’, ‘권리정지 징계 대상자로서 그 행위가 경미하고, 반성하는 태도가 역력한 자’에 대해 내리는 징계다.

성폭력 사건 당시 전교조 위원장이었던 정진화 전 전교조 위원장을 두고는 “성폭력 사건의 정치적 파장과 조직적 타격을 함께 내세움으로써 피해자의 고통을 가중시킨 행위라고 볼 수 있다”고 결론 내렸지만 “정권의 총체적 탄압과 관련한 조직의 상황과 조합 활동 공적 등을 참작하여 징계 양정을 감경한다”고 밝혔다. 재심위는 정 전 위원장에게도 경고 처분을 내렸다.

정권의 총체적 탄압과 조합활동 공적을 참작해 감경한 것도 논란이 예상된다. 운동사회 성폭력 사건 해결 과정에서 항상 논란이 됐던 것은 조직보위론과 조직 내 활동 성과를 놓고 판단하는데 있었기 때문이다.

특위, “조직의 간부가 조직의 이름을 거론하며 은폐 시도”

전교조 재심위는 기본입장으로 "특위 보고서를 신뢰, 존중하고 피해자 중심주의에 입각하여 재심에 임한다"고 결정문에 밝혔지만 ‘민주노총 성폭력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진상규명 특위)’의 결론을 사실상 뒤집은 것이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진상규명 특위 보고서는 “성폭력을 말하는 피해여성에게 ‘조직’을 거론하는 순간 침묵을 강요하는 것이며 성폭력 사건의 은폐를 조장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보고서는 또 “성폭력 사건을 둘러싼 외부적 환경이나 정치적 판단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렵게 사건의 가시화를 결정한 피해자에게 큰 압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3일 진상규명 특위 기자회견에서 김인숙 특위 위원(민변여성인권위원회)은 “민주노총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라기보다는 조직의 간부가 조직의 이름을 거론하며 은폐 시도가 있었기에 조직적 은폐시도라 명명한 것”이라고 조직적 은폐 시도를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엄혜진 특위 위원(서울대 여성연구소 연구원)도 “이 사건이 이석행 위원장의 은신처 제공과 관련한 급박한 정치활동의 과정으로 민주노총과 소속 연맹(전교조)이 사건을 인지했음에도 대책과 사건해결에 나서지 못한 점이 조직적 은폐로 규정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특위 위원들과 보고서가 조직적 은폐라고 규정을 내렸고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도 조직적 은폐의 의미를 받아들여 전교조에 징계를 권고했지만 전교조에서 사실상 결론이 뒤집힌 것이다.

[출처: 참세상 자료사진]

피해자 의견서도 부인한 꼴...민주노총으로 파장 커질 듯

이번 결정은 피해자의 의견과 정진화 전 위원장의 의견이 전혀 상반된 가운데 사실상 정진화 전 위원장의 의견에 손을 들어줬다는 데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그간 운동사회 내 성폭력 사건 해결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에 뒀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정진화 전 위원장이 의견서를 게시판에 공개하고 이를 전면 부인하는 피해자도 재심위에 의견서를 전달했지만 정 전 위원장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5월 8일 정 전 위원장은 공개 의견서를 내고 “2차 가해, 또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직적 은폐를 조장한 것으로 규정하여 법적 책임을 묻는 피해자 대리인 기자회견(2월 5일), 민주노총 진상규명특별위원회 기자회견(3월 13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결과(3월 19일), 전교조 성폭력징계위원회 결과(4월 22일)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심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진상규명 특위 보고서와 보고서를 채택한 민주노총 중집 결정을 모두 부정하는 내용이었다. 특위의 가장 큰 결정은 전교조 2차 가해자들의 행위가 조직보위론에 입각한 조직적 은폐를 조장 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정 전 위원장은 피해자를 두 번 만나 한 얘기를 자신의 의견서에 담음으로써 피해자와 진실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6월 30일 재심 결정이 난 후 7월 7일 피해자가 공개한 의견서는 정 전 위원장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는 것이었다. 피해자는 이 의견서에서 “정 전 위원장의 진술은 기본적인 사실 관계에도 부합하지 않는 자기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노총 소속의 한 여성활동가는 “전교조 전 위원장의 의견은 받아들여졌고 피해자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피해자가 이 결정으로 어떤 고통을 받을지 걱정스럽다”고 밝혔다.

이번 재심위 결과는 다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에서 논쟁을 불러올 수도 있다. 또 다른 민주노총 소속 여성활동가는 “이번 결정은 반성폭력 운동을 전부 무로 돌리는 결정”이라며 “외부 단위까지 함께한 특위 보고서와 민주노총 대의원 대회 결정을 무시하고, 성 평등 미래위원회를 건설하려는 취지마저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가는 “전교조도 참석하는 민주노총 중집에서 7시간 동안 토론해 진상규명 보고서를 채택한 것이고 대의원 대회에서 후속조치까지 논의한 사안이기 때문에 중집이 책임을 지고 후속조치를 점검하겠다는 사실을 잠정 내포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임성규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4월 1일 대의원 대회에서 몇몇 대의원이 성 평등 미래위원회 설치를 반대하자 비대위 위원장직과 민주노총 위원장 후보 사퇴를 걸기도 했다. 당시 성폭력 사건의 후속조치는 민주노총의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사안이었다.

이날 임성규 위원장은 미래위원회 설치가 만장일치로 통과되자 피해자가 보낸 편지를 읽으며 목이 메이기도 했다.

피해자는 민주노총에 보낸 편지에서 “민주노총이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금전 보상은 정중히 사양하고 그 마음만 받겠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이어 “저는 이 사건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민주노총 조합원이기도 하다”면서 “저는 조합원으로서 민주노총이 저에 대한 보상보다는 일정액수를 성 평등 사업 예산에 책정해 안정적 성 평등 사업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태그

성폭력 , 전교조 , 진상규명 , 정진화 , 피해자 중심주의 , 민주노총 , 징계위원회 , 재심위원회 , 성평등 미래위원회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김용욱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_-

    진짜 전교조 간부들 안습이다.. 안습이야....
    진짜 습기가 차서 앞이 안보인다 앞이 안보여....

    위원장이 나서서 조직이라는 말을 꺼내는것 자체가 사실상 '니가 말하면 피땀흘려 만들어온 전교조조직이 무너져 내리는데 말할거냐'라고 충분히, 아주 충분히 느낄수 있지 않니?

    오히려 정파싸움으로 만들고 있는건 원칙과 상식조차 버리고 자기 사람 감싸기에 급급한 전교조지도부 같습니다만?

    정진화위원장의 잘못된 처신에 대헤 뻔뻔하게 그런적없다 발뺌하지 마시고 사과하고, 인정하길 바랍니다. 그게 정진화위원장에게도 전교조에게도 살수 있는 유일한 구멍입니다.

  • ㅈㅈ

    지들끼리 조사 하고 다 하는군 근데 공신력이란게 없잖아
    허위 사실을 조사 발표해도 책임을 안지는 단체 아닌가
    경찰은 책임을 지는 단체고
    그럼 누가 더 정확하게 조사 할까
    그건 그렇고 조직적 은폐는 없다 해도 성폭행미수는 맞네 한나라당을 성희롱당이라고 하던데 민주노총은 성폭행노조 민주노동당은 성폭행노조 대가리

  • 김기헌

    누가 봐도 뻔한 사실을 아니라고 한다면, 누가 믿습니까, 마치 이명박을 보는 듯 합니다.
    지난 몇년간 관련한 문제를 푸는 데 있어, 피해자중심주의를 채택한 것은 바로 지금과 같은 2, 3차 가해가 버젓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역시 2,3차 가해가 끝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적으로 3차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반성이 없으면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잘못한 일들에 충분히 반성하고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가해자의 충분한 반성과 재교육을 한다해도 피해자가 받은 상처는 씻겨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반성은 커녕 피해자의 상처를 나몰라라하며 계속된 상처를 줄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참교육을 이야기 합니까,
    지금 시국선언으로 대정부투쟁을 한다는 이유로 조직내부의 분명히 발생한 문제를 어물쩡 덮으려한다면 더이상 희망을 만들어 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 썩을~

    전교조의 타락한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례이다.
    앞으로 민족,민주,인간화교육을 말하면 그입 찢여주리라.
    전교조는 조직적으로 2차 성폭력을 합리화시켜 신성한 교육운동과 노동운동을 시궁창으로 패대기쳤다.
    역사는 말하리라. 전교조의 파렴치함을...

  • 진실의 창

    참 세상은 진실에 근거하여 기사를 쓰시기 바랍니다.
    진실에 접근하기 어려운 성격을 지닌 2차 가해 문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일방의 입장만을 전달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하긴 민주노총 진상 보고서가 성폭행사건은 진실이지만 2차 가해 여부는 지나친 자의적 해석이었지요. 그 보고서와 참세상은 같은 배를 탓나봅니다.

  • 역시

    진보운동판은 쥐사파가 망치는구나....삽질진보...궁민파..쥐사파...쥐박이랑 틀린게 하나 없구나.....잔노당....쥐사파....궁민파.....

  • 제발

    성폭력 사건 일나면 걍 경찰에 신고해서 고소처리해라
    진상특위니 머니 개지랄떨지 말고
    알겠냐? 무슨 특위를 구성해서 조사하고 참나

    그리고 2차가해 3차가해 밑도 끝도 없는 말장난도 하지마라 무슨 시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지도 않고 에휴 시발새끼들 제대로 해라 진짜

  • -_-2

    헐.... 위에 댓글들 참... 뭐라 해야할지...

    큰일도 아닌데 편파적인 언론때문에 일이 커졌다는 분이 있는데, 빈조적인 조직내에서 남성조합원이 여성조합원을 강제로 성폭행한건 도덕적으로도, 신념적으로도 그 자체가 매우 큰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위원장이라는 인간이 이 사건을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성에게 침묵을 강요한건 더욱 큰일이구요.

    개념좀 가지고 삽시다 -_-ㅉㅉ

  • 헐퀴

    경찰에 고발하면 사건해결되는건 더 쉬워 보일수도 있겠지만, 진짜로 사건이 해결되지는 않죠

    요즘 사회 남녀평등, 차별없는세상, 법앞에 평등 이렇게 나불나불거리고 있지만 개마초들로 가득한 이 사회의 법이 성폭력피해자를 감싸안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제대로 해결이 될까요?

    그러기에 쫌더 평등한 세상을 꿈꾸며 만들어가는 진보적인 단체의 양심들을 믿고 문제제기를 하는거죠...

  • -_-3

    지금이야 일이 사회에 알려지면서 피해자인권에 대한 목소리가 커져서 비슷비슷한 권력관계일지 모르지만(저는 아무리 피해자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커보인다해도 사회로 부터 느끼게 되는 수치심과 걱정으로 인해 여전히 약자라고 생각하지만 일단은) 이 일이 사회에 알려지기 전에, 즉 성폭력사건이 일어나는 그때 상황에서는 분명 위원장이 파워가 더 강할수 밖에 없었겠죠. 운동사회에도 강자가 분명 존재하고 있으며, 이번 성폭력사건에서도 강자와 약자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이런 관계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해결될수 없겠죠

  • 재판참관자

    ...피해자 대리인 오씨는 재판정에서 가해자가 그냥 성폭행을 한것이 아니라 "특별한 의도"를 갖고 피해자를 성폭행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도리어 검사님이 그건 조사결과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몇번 오씨와 검사간에 말이 왔다갔다하자 판사님도 오씨에게 그건 있을 수도 없다고 말합니다. 도대체 무슨 의도를 갖고 가해자가 성폭행했다는 건지????


  • 연대투쟁거부!

    다른 말이 필요없다! 약자의 목소리를 묵살하는 조직이 '시국선언'을 한다 한들, 그게 어떤 소용이 있는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하여 시국선언을 하나. 전교조 당신네들 입으로 아이들 참교육 이야기하지마락 구린내 나니까!
    가감없이 말한다. 혁신없는 조직은 발전도 없다, 연대고 단결이고 이 상황에서는 무의미하다! 전교조 연대투쟁 거부해야 한다!

  • 어이無

    할 말이 없다. 이유야 어쨌건 덩치 큰 노조들은 하나 둘 씩 민주노총 떠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 병맛 어르신들은 아주 나서서 민주노총 흔들고 계시구만. 이러다 한총련 꼴 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위의 몇 분, 아주 썩을 놈의 세계관을 가지고 계시군요. 나가 죽으세요.

  • 그니까

    븅신들아
    법적으로 재판 걸어서 하라고 진상조사니 머니 개지랄떨지말고 그거해서 가해자 가려지면 운동판 은퇴하는거 밖에 더하니? 응?
    그런거 하지말고 재판 걸라고 장난치나...

  • ㅇㅇ

    어이無 너나 나가죽어
    남더러 지랄이야 미친넘이--

  • 양아치들!

    이제는 위대한 대한민국 재판부에 전적으로 판단을 맡기자네..

    개양아치들! 그래서 대한민국 재판부에서 성폭력사건들(미수사건들 포함) 참 잘 처리해 주더냐? 한번이라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더냐? 한번이라도 돈의 위력에 변호사의 위력에 전관예우에 기타 잡놈의 자본의 논리에 구애됨없는 상식의 판결을 하더냐?

    개잡놈의 새끼들! 그러면서도 자칭 노동운동!에 대해 지껄이고 혁신!에 대해 지껄이겠지...

    여기 자주와서 씨부리는 자칭 진리경찰 나부랑이 새끼한테 쪽팔려서 못살겠다. 씨발!

  • 야이

    븅신아

    자본과 노동처럼 그 자체가 불평등한 권력관계를 사법부에서 판정하자는것도 아닌데 웬 오바질? 풋 ㅋㅋ 이번 사건이 '자본의 논리'와 무슨 상관인가요?? 어? 성폭력 가해자가 자본가라도 되나요? 웃기시네...

  • --

    미친 일부 여성주의자들 난동부리지말고 법적으로 처리하라고 인간들아 무슨 피해자중심주의 나부랭이 들고 오지말고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입각해서 판단해야지 그런게 과학적인 태도지.

    노자간의 대립과 같이 애당초 불평등한 관계라면 또 몰라. 혹은 국가대 개인과 같은 것이라면 또 몰라. 민주노총 내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에 전관예우니 자본의 논리가 왜 나오니? 지금 이건희 재판하니?

  • --

    백인위 정신병자들이 여자 눈앞에서 콘돔만 불어도 성폭력이니 머니 외칠때부터 알아봤다. ㅉㅉㅉ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입각할 의지조차 없는 인간들.. 한심하다

  • 양아치들

    양아치들이 늘 해오던 바대로 헛소리 지껄이러 또 놀러왔었구나.

    남성과 여성의 관계, 조직과 개인의 관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기관이 합리적으로 판결을 내려줄거란다.

    대단한 투사들이구나! 계급적대문제가 아니면 국가와 개인의 문제가 아니면 훌륭하게 제 역할을 다해내는 대한민국 국가기관들 계속 잘 활용하시길...

    훌륭하다.
    박수가 나온다.

    그냥 계속 그렇게 살아라..

    조직을 위해서, 지도부를 위해서...

    꾸준히....

  • __;

    이것들이 조금만 더하면 여고앞에서 딸딸이치는 것들 무죄석방하자고 하겠네. 그래서 여자앞에서 콘돔불고 놀고 싶어서 그 재미 빼았던 100인위가 그렇게 싫었구나! 미친새끼..

  • 혁사 무당파

    '민주노총 김**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지자 모임'은 답할 수 있을까?
    [현장기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