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정부 노동정책 기업이익 대변 59%

한국사회여론연구소 12월 7일 여론조사

[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 ‘이명박 정부의 노동정책 전반이 기업의 이익을 대표한다’는 응답이 58.8%로,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응답 15.6%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사회여론연구소는 “‘기업’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응답은 지역, 성, 연령을 막론하고 우세했는데 그중 호남과 충청지역, 30-40대에서 특히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 내에 2개 이상의 노동조합을 둘 수 있도록 해 노동자가 개인적으로 가입할 노조를 선택하게 하는 복수노조 허용은 ‘허용해야 한다’가 39%, ‘허용해선 안돼’ 가 35%로 나왔다. 노조전임자 임금지급은 ‘노사자율로 정해야’ 32% > ‘지급해야’ 28% > ‘지급하지 말아야’ 26% 순으로 나왔다. 프로야구 선수노조 설립을 두고는 설립 ‘찬성’ 37%, ‘반대’ 4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에 의한 조사로 신뢰도는 95%에 ±3.1%p다.
[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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