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자지부 전주공장위원회와 비정규직지회 600여명 등 금속노동자들과 노동단체 회원 700여명은 중식집회투쟁을 위해 전주공장 정문 앞을 가득 메웠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버스부 비정규직 18명에 대한 해고 반대투쟁을 이후로 원하청 총고용보장 의지를 눈으로 확인시켰다.
금속노조 박정규 전북지부장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노조악법을 기를 쓰고 통과 시킨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노조와 노동운동의 힘을 무력화시켜 궁극적으로 노동자들을 자기들 맘대로 쓰기 위함”이라고 MB정권을 규탄하며 대회를 열었다.
![]() |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조합원들이 오전 일과를 끝내고 중식집회에 참여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었다. |
![]() |
▲ 현대자동차 조합원과 연대단체 회원 등 700여명의 결의대회 참가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향해 '해고는 살인이다. 살인을 중단하라'고 외쳤다. |
박 지부장은 “지난해 3조원을 벌어준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에게 이젠 일거리가 줄었으니 집에 가라고 한다”며 “우리들은 자본과 MB정권의 소모품이 아니라 세상을 움직이는 역사의 주인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하는 이 아름다운 투쟁을 발판으로 정리해고분쇄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내고, 6월 지방선거로 저들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현자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강만석 부의장은 그동안 교섭상황을 보고하면서 “사측은 매일 같이 만나자고는 하지만 정작 만나면 ‘합의 서명을 해줄 수 없다, 계약을 해지해야 된다’고 똑같은 얘기만 되풀이한다”고 밝혔다.
![]() |
▲ 강성희 비정규직지회장이 정규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 정리해고를 막아낼 것이라며 노동자들에게 강한 연대투쟁을 호소하고 있다. |
강성희 비정규직지회장도 “우리가 정문 앞에 앉아 있지만 우리의 연대투쟁 소식은 전국 방방곡곡으로 넘쳐날 것이며 이는 비열한 사측에 비수가 되어 꽂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의 비열한 작태를 전국에 알려내면서 싸울 것”이라고 투쟁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정규직 비정규직이 함께 나서 정리해고를 막아 낼 것”이라며 강한 연대를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9일 5시에 전주공장 정문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이날은 결의대회와 함께 잔업거부도 동시에 진행되며 20일에는 특근도 거부한다.
현자지부 전주공장위원회 강만석 부의장은 “결의대회가 끝나고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간 실무교섭이 진행됐지만 양측은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끝났다”고 전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